뉴라이트전국연합, 선진화국민회의, 국가비상대책협의회, 민족복음화운동본부, 기독교대한민국 살리기운동연합 등 기독교적 보수단체를 포함한 235개 단체가 3월 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대한민국 지키기 친북반미좌파종식 3.1 국민대회’를 열고 북핵폐기, 전작권 전환 반대, 개정사학법 철폐 등을 주장했다.
1부 기도회와 2부 국민대회 순으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기독교인과 일반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했으며 집회 중 북핵폐기, 북한지원 국민투표, 전작권 전환 반대 등의 서명을 받는 시민들도 눈에 띠었다. 특히 3.1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복장을 입고 나와서 북한 자유화를 외치는 청년들도 다수 있었다.
1부 기도회의 설교를 맡은 김홍도 목사(금란교회, 기독교대한민국살리기운동연합 대표회장)는 ‘사탄과의 영적 전쟁’이라는 설교에서 “북한의 봉수교회와 칠골교회는 진짜 교회가 아니며 한국에 와서 떠드는 북한 목사들도 진짜가 아니다”라며 북한의 종교 자유 문제를 지적한 후 “공산주의 주체사상에 영적 싸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1만명이 함께 찬송38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를 합창하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김홍도 목사 외에도 사회자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북한구원운동 대표), 기도자 최성규 목사(순복음인천교회, 한기총 명예회장), 이태희 목사(성복교회,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이예경 간사(ANI선교회 대표) 등은 북한 인권, 북핵 문제 등에 있어서 강경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1부 기도회는 기독교적인 정신에 근거해 북한 인권과 종교자유, 사학법 등이 주내용이었다면 2부 국민대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국가위기론, 현 정부 규탄, 북한 규탄 등이 주를 이뤘다.
개회사를 전한 김진홍 목사(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는 “우리는 북한 주민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핵, 전쟁, 미사일, 독재 정권과 국가 위협 세력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발언했고 대회사를 전한 김상철 장로(국가비상대책협의회 의장)는 “현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건국사를 부정하고 김정일 독재정권과의 협력이 우리의 살 길이라며 나라를 위기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엄숙한 양심의 명령과 감출 수 없는 애국심에 따라 반드시 이러한 정권을 배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갑제 대표(조갑제닷컴 대표)는 최근의 열린우리당 분열에 대해 ‘야반도주 후 신장개업’ ‘대한민국에 불질러 놓고 선장이 탈출하는 꼴’이라고 비난했고, 서경석 목사(선진화국민회의 대표)는 “차기 대선에서 이명박 박근혜 후보가 분열되는 것은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발언을 쏟아냈다.
특히 ‘대한민국 대 김정일 권투시합, 심판: 노 통장’이라는 제목의 퍼포먼스는 노골적인 반 김정일, 반 현 정부 감정을 드러냈다. 이 퍼포먼스는 대한민국과 김정일이 권투시합을 벌이는데 김정일이 핵무기를 들고 나왔지만 심판 노 통장이 오히려 김정일의 편을 드는 등 편파적인 심판을 보고 김정일을 돕는다는 스토리였다. 퍼포먼스의 우스꽝스런 연출에 시민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김정일 등을 향해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 정치색을 배제하기 위해 참여를 거부한 한기총에서는 최성규 명예회장만이 참석했다.
1부 기도회와 2부 국민대회 순으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기독교인과 일반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했으며 집회 중 북핵폐기, 북한지원 국민투표, 전작권 전환 반대 등의 서명을 받는 시민들도 눈에 띠었다. 특히 3.1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복장을 입고 나와서 북한 자유화를 외치는 청년들도 다수 있었다.
1부 기도회의 설교를 맡은 김홍도 목사(금란교회, 기독교대한민국살리기운동연합 대표회장)는 ‘사탄과의 영적 전쟁’이라는 설교에서 “북한의 봉수교회와 칠골교회는 진짜 교회가 아니며 한국에 와서 떠드는 북한 목사들도 진짜가 아니다”라며 북한의 종교 자유 문제를 지적한 후 “공산주의 주체사상에 영적 싸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1만명이 함께 찬송38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를 합창하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김홍도 목사 외에도 사회자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북한구원운동 대표), 기도자 최성규 목사(순복음인천교회, 한기총 명예회장), 이태희 목사(성복교회,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이예경 간사(ANI선교회 대표) 등은 북한 인권, 북핵 문제 등에 있어서 강경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1부 기도회는 기독교적인 정신에 근거해 북한 인권과 종교자유, 사학법 등이 주내용이었다면 2부 국민대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국가위기론, 현 정부 규탄, 북한 규탄 등이 주를 이뤘다.
개회사를 전한 김진홍 목사(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는 “우리는 북한 주민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핵, 전쟁, 미사일, 독재 정권과 국가 위협 세력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발언했고 대회사를 전한 김상철 장로(국가비상대책협의회 의장)는 “현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건국사를 부정하고 김정일 독재정권과의 협력이 우리의 살 길이라며 나라를 위기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엄숙한 양심의 명령과 감출 수 없는 애국심에 따라 반드시 이러한 정권을 배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갑제 대표(조갑제닷컴 대표)는 최근의 열린우리당 분열에 대해 ‘야반도주 후 신장개업’ ‘대한민국에 불질러 놓고 선장이 탈출하는 꼴’이라고 비난했고, 서경석 목사(선진화국민회의 대표)는 “차기 대선에서 이명박 박근혜 후보가 분열되는 것은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발언을 쏟아냈다.
특히 ‘대한민국 대 김정일 권투시합, 심판: 노 통장’이라는 제목의 퍼포먼스는 노골적인 반 김정일, 반 현 정부 감정을 드러냈다. 이 퍼포먼스는 대한민국과 김정일이 권투시합을 벌이는데 김정일이 핵무기를 들고 나왔지만 심판 노 통장이 오히려 김정일의 편을 드는 등 편파적인 심판을 보고 김정일을 돕는다는 스토리였다. 퍼포먼스의 우스꽝스런 연출에 시민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김정일 등을 향해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 정치색을 배제하기 위해 참여를 거부한 한기총에서는 최성규 명예회장만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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