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합창과 율동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자신감도 갖게하는 청소년 CCM 합창·댄스팀이 창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창단된 댄스팀의 이름은 ‘Seeds of Worhship’(이하 SOW). 청소년들에게 찬양의 씨앗을 뿌리고 그 씨를 자라게 한다는 의미다. 현재 SOW를 이끌고 있는 리더는 갓즈이미즈에서 활동해 온바 있는 박에스더 자매다.

박에스더 자매는 “아이들을 봤을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봤고 진정 필요한 것은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것이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찬양과 댄스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이를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때 누리는 기쁨을 아이들이 느꼈으면 한다”며 창단 취지를 밝혔다.

SOW에서 청소년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힙합, 바디워십, 찬양, 보이스 레슨 등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라하브라 소재의 남가주빛내리교회(담임 박용덕 목사)에서 모여 연습하고 있다. 멤버는 모두 24명이며, SOW는 8월 오디션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에스더 자매는 “시작은 비록 미약하지만 우리를 쓰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통해 아이들이 기뻐하고, 아이들이 전문적으로 찬양, 율동 등을 하는 아이들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SOW는 7월에 공연 갖는 것을 목표로 연습하고 있으며, 이들이 가르치는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8학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