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 실행위원회가 2월 27일부터 3월2일까지 스위스 보세이(Bossey)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WCC 중앙위원이며 KNCC 총무부 국장인 정해선 위원이 동 기간 동안 실행위원회를 위해 보세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행위원회에선 지난 가을 교통사고로 사망한 Inger(잉거) 위원과 은퇴한 Koppe(코페) 주교를 대신할 중앙위원겸 실행위원을 선출할 계획이며 재정 보고도 함께 이뤄진다.

이 밖에도 지난 브라질 총회에서 논의된 바 있는 ▲비핵화에 관한 성명, ▲UN 평화건설위원회(Peace-building Commission) 조직에 관한 성명, ▲정의로운 평화를 향한 에큐메니칼 선언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올해 5월 위원회 구성 예정인 Youth Body대해 논의 될 계획이며 마찬가지로 동 총회에서 결정된 새로운 교회들에 대한 멤버십 확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