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을 맞아 솔즈베리 한인장로교회(김동영 목사)에서는 교육위원회(최동구 장로) 주관으로 40일 특별 새벽기도회를 3월 9일(수)부터 4월 23일(토)까지 갖는다.

3월 9일(수)부터 4월 16일(토)까지 주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5시55분에, 고난주간인 4월 18일(월)부터 4월 23일(토)까지는 오전 5시에 모이게 된다. 성경통독, 금식, 사순절 달력을 통한 묵상, 새벽기도, 개정 사도신경 및 주기도문 외우기 등과 함께 매주 토요일에는 구역과 청년들과 중고등부에서 특별 찬양을 준비한다.

사순절(四旬節, Lent)이란 대속 사역을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고난과 부활에 담긴 구속사적 의의를 살펴보며 신앙을 새롭게 각성하는 절제와 경건의 기간이다.

금년은 3월 9일 시작되는데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이라 불리며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세기 3:19)는 말씀과 함께 이마에 재를 얹는 상징적인 표현 속에서 우리가 돌아갈 지점을 생각하며 교만했던 나를 낮추고 주님께 집중하게 된다.

사순절이 결정된 것은 A.D. 325년 니케아 회의(council of Nicea)다. 40이란 수는 성경에 예수님의 40일 광야시험, 시내산의 40일 모세금식, 이스라엘의 40년 광야 생활, 예수님의 부활후 승천까지의 40일 등과 같이 고난과 갱신의 상징적 기간이다.

문의: 410-422-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