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의 창립 30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 선교사 파송식이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임직식 및 선교사 파송식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심상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아리조나 사과나무교회 이창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꿈을 꾸십시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꿈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세상의 주인은 꿈꾸는 이들인데 하나님은 지금 그런 이들과 하나님 나라를 만들기 원하신다. 꿈꾸는 사람은 긍정적이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다. 피사는 피사의 탑 덕에 유명한데 갈보리선교교회도 피사의 탑 처럼 쓰러질듯 해도 쓰러지지 않아 유명하게 되었고, 앞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피사 보다 더 유명해지길 바란다. 그리고 임직자들이 불러준 대로 열심히 일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부는 다이아몬드 감사한인교회 김일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수집사 1명, 권사 2명, 선교사 1명이 각각 임직 및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 선교사로 파송 받은 원로인 이재선 목사는 일본으로 선교를 떠난다.

권면을 전한 샌디에고 새하늘교회 최영선 목사는 “유명한 코치 선수 뒤에는 코치가 있는데 이 갈보리선교교회에도 훌륭한 코치로 모두가 하나 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남가주빛내리교회 박용덕 목사는 “교회가 지금까지 지역사회에서 복음 사역을 잘 감당했는데 이제는 세계를 품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창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