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풀러톤, 플라센티아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늘푸른선교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토렌스 주님세운교회 부목사로 섬겨왔던 최성은 목사가 부임한다.

지난해 4월 송영재 전 담임목사의 급작스런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늘푸른선교교회는 작년 8월 청빙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 청빙을 실시했다. 이어 3단계의 선별과정을 통해 최성은 목사를 최종 담임목사 후보로 정한 후 공동의회를 통해 출석교인 2/3 이상의 인준을 거쳐 담임으로 청빙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최성은 목사는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선교학 석사를 마친 후 현재 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1972년생으로 새로 부임하는 늘푸른선교교회에서 처음 담임목회를 하게 된다.

교회측은 “다소 무모할 수 있고 실험적인 순수 공개청빙을 통해 최성은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게 된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기쁘게 받아드린다”며, “새로운 담임목사가 젊은 나이에 걸맞게 목회적 열정과 참신함이 있을 뿐 아니라 4대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하여 영적인 진중함을 겸비하고 있어 지역복음화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주소: 1250 N.Red Gum Street, Anaheim, CA 92806 (늘푸른선교교회)
▷문의: (714)632-9191, (310)409-7685 msyoo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