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는 7개 비영리 선교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역량을 한데 모아 더 큰 일에 협력하자는 취지다.

지난 26일(토) 나눔선교회(대표 한영호 목사)에는 7개의 단체들이 모여 연합 수련회, 바자회, 연합 세미나 등의 연합 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 나눔선교회 한영호 목사는 “한 단체로서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여럿이 모이면 더 많은 더 큰일을 할 수 있다”며 협력을 제안했다.

이어 각 단체장들의 소개와 사역을 나누며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합 단체의 출범도 알렸다. ‘동행’이라는 이름하에 회장 전예인 목사(거리의교회), 총무 한영호 목사(나눔선교회), 서기 및 회계: 나주옥 목사(울타리선교회) 등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