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만교회(담임 김기동 목사) 창립 15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 27일 오후 1시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임직식에는 성도 및 하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미주성결교회 총무 박승로 목사가 말씀을 김웅구 목사가 권면을 면류관교회 이정석 목사가 축사를 각각 전했다. 임직식에서는 명예장로 및 권사 3명이 임직 받았다.

감사예배에서 박승로 목사는 ‘한 몸인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조화가 있고 칭찬과 격려로 하나 되는 교회가 되길 당부했다.

박 목사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무가치한 사랑 때문에 힘들어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새 생명을 얻은 우리는 교회를 통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랑의 삶이 가능하다”며 “우리 크리스천들은 조화가 있고 칭찬이 있어야 하며, 교회를 믿음으로 섬길 때 다를 수 밖에 없다. 충만교회가 사랑 안에서 하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임직식에서 권면을 전한 김웅구 목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직분은 아무나 가지지 못한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귀하게 생각하며 승리하시는 직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면류관교회 이정석 목사는 “충만교회 15주년을 축하드리고 임직자들이 신앙의 여정 가운데 승리하신 것을 축하드린다. 임직자 모두가 기쁨으로 동역하길 바라며 많은 이들의 생명선이 되어 교회를 이끌어 가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동 목사는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내온 것이 감사하다. 기념일을 기점으로 선교의 목적에 더 열심히 하는 교회가 되길 기도 부탁드린다”며 교회 창립의 소감을 밝혔다.

충만교회는 구주를 믿음으로 구원과 영생을 얻어 자신의 모든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하는 예배의 삶을 살게 하며, 성도들을 그리스도께 헌신된 제자와 미래 교회 지도자로 성장 시키기 위해 창립됐다. 또 교회는 선교하는 교회로서 이웃과 지역 사회와 세계에 복음을 전하며 섬김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