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이 시험을 통해서 선한 일을 어떻게 베푸시는지 기다리면서 지켜볼 것이다. 하나님은 분명히 그렇게 하실 것이다”

<5만번 이상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 <브리스톨 고아들의 아버지> 등의 저자 조지 뮬러의 저서 <먼저 기도하라:조지뮬러의 5가지 기도(강같은평화)>가 번역 발간됐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았음을 확신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능력있게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이 시대 많은 그리스도인이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의 가치와 기준, 유혹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살아간다.

저자는 이러한 신앙의 문제들을 앞에 둔 그리스도인들에게 “먼저 기도하라”고 도전한다. 다섯 가지 기도원리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누구나 인정하듯이 진정한 기도의 사람이었다. 끊임없이 기도했고, 의심없이 기도했고, 끝이 없이 기도한 기도의 사람이다.

숱한 역경과 인생의 난제들에 부딪히면서도 그는 결코 실망하지 않았으며, 무릎을 꿇은채 하나님께 간구했다. 그래서 5만번 기도 응답을 받았다. 하나님을 움직이는 기도의 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내는 탁월한 리더쉽, 그리고 복음에 대한 열정을 닮고자 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특히, 이 책 말미에서 저자의 인격과 삶,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반전의 감동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하나는 1897년 찰스 파슨스 목사가 직접 저자와 인터뷰한 것이다. “대화하는 동안, 조지 뮬러의 위대한 영적 능력이 분명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이 나이든 성자는 어떤 주제, 즉 위대한 치료자이며, 기도에 응답하시는 여호와를 찬양하는 데 거침이 없었다. 나는 거의 말하지 않았다” (조지 뮬러의 인터뷰 중에서)

또 하나는 2004년 미국 최고의 설교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존 파이퍼 목사가 베들레헴교회에서 개최한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뮬러의 삶과 사역을 다룬 글이다. 설득력 있는 설교자이자 작가로 널리 알려진 그답게 뮬러의 삶과 사상에 대해 세밀하고 논리적으로 묘사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설교 중 다양한 사역을 성공적으로 감당할 수 있었던 영적 비밀과 기도에 대한 열정,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대한 강력한 확신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