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요일 일리노이 순회법정에서 이용삼 전 담임목사의 교회 접근금지 명령과 교회 재정 감사, 불법구좌 개설, 교회 자산 동결및 재단 이사진 동결등에 대한 1차 심리가 열렸다.

이중에서 이용삼 전 목사의 교회 접근 금지 명령에 대해서는 이용삼 목사측 변호사가 다음주 목요일까지 대회에 상소할 시간을 달라고 요구함으로 다음주 금요일인 3월2일 다시 심리를 계속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결정하였다.

가나안 교회와 관련 중서부 한미 노회는 가나안 장로교회에 목사 청빙위원회를 구성한 후 교인들의 결정에 따라 임시목사 세울 것으로 보인다. 25일에는 임시 설교목사를 세우고, 3월4일 주일예배에는 총회에서 목사를 파송할 예정이다.

한편 노회 행정전권위원회는 22일 가나안 장로교회의 고충환, 권용, 김병구, 김판태, 이규호, 이영길, 전승평, 최형영 장로 등 8명의 장로를 19일자로 가나안 장로교회 회원권에서 제명한다고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