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프 신학교(총장 박두헌 목사)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현대교회의 예배와 음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는 교회음악을 30년 이상 강의해 온 김삼도 교수(국제찬송가공회 회장·사진)가 나섰다.

김삼도 교수는 “소금은 소금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소금이다”라며 “그것이 없고 노래 잘하고 지휘 잘하고 하는 행위는 회칠한 무덤에 불과하다. 시대가 좋아져서 음악적 기술도 나아졌지만 옛날 찬송(고전)을 무시하면 안된다. 기준을 잘 지켜서 주님께 영광 올려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의는 회중 찬송의 원리, 초보자와 성악 지도자와 합창 지휘자를 위한 올바른 발성법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