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태평양지방 한인연합감리교회 연합 제직수련회가 지난 30일(주일) 윌셔연합감리교회(담임 정영희 목사) 본당에서 열렸다.

교회 제직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교, 새가족부, 소그룹 리더훈련, 연합감리교회 신령상직제의 임무와 역할 등 네 가지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들었으며 이후에는 우광성 목사(은혜의강연합감리교회, 캘리포니아-태평양연회 소속 남가주한인연합감리교협의회 회장)의 인도로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결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연합 제직수련회는 캘리포니아-태평양 한인연합감리교회협의회 평신도 훈련부(부장 오경환 목사)에서 주최했으며, 일 년에 한 번씩 개최하고 있다.

오경환 목사(평신도 훈련부장, 밴나이스연합감리교회)는 “캘리포니아-태평양지방에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이 50여개에 이른다”며 “이 교회들의 제직훈련을 매년 연합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은 거리상으로 먼 곳에서는 참여하지 못했으며 남가주 인근지역 약 15개 교회의 제직 및 목회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가주여선교회연합회 찬양제가 3월 6일(주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