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처음으로 열린 북가주 찬양사역자연합기도모임 이후에 북가주 찬양사역자 리더들은 매월마다 정기적 모임을 가지며, 북가주 연합찬양사역의 변화와 발전을 희망하고 있다. 올해엔 연합찬양사역자 수련회도 구상중에 있다.

북가주 찬양연합모임을 추진하고 섬기고 있는 장승국 간사(늘찬양선교단)는 "찬양사역자들에게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세미나가 진행되길 바란다"며 "이번 찬양사역자들간의 모임이 앞으로 북가주의 큰 변화의 이정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북가주 찬양사역자 리더모임이 진행되는 목적은 무엇인가

궁극적 목적은 북가주 연합찬양사역이 뿌리내리기 위한 것이고 기본단계로 매월마다 정기적 리더모임을 가지고있다.

찬양사역자들을 위한 연합수련회를 열어 한국에서 좋은 찬양팀을 초청해 예배만을 드리고 찬양세미나, 리더십 교육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찬양사역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스스로가 신앙적으로 훈련받고 성장할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 북가주에서 찬양사역자들에 대한 인식과 관심은 어느정도인가.

목사님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전문적은 훈련프로그램도 없고 찬양사역자보다는 준비찬양을 맡는 예배 인도자를 구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찬양사역자들에 대한 인식에서 아직 깨지지 않은 부분이 더러 있다.

찬양사역자들도 스스로가 리더들을 세우고 훈련시키고 교회내에서 인정받는 사람으로 커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럼으로써, 찬양사역자들이 신앙적으로 인정을 받아서 아래에서부터 인식을 전환시키는 방법 밖에 없다.

- 예전에도 북가주 찬양사역자들 연합모임 움직임 있었다고 들었다.

2년전에도 찬양사역자 조직이 결성되려고 했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한꺼번에 많은 찬양사역자들이 모였고, 리더 20여명이 서로의 입장이 잘 맞지않았다. 그후로 다시 주춤해졌다.

이번에는 7개교회에서 모였고 규모가 작은 대신에 한결더 마음을 함께하기가 수월해졌다. 게다가 모두가 간절한 마음으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려고 하고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려한다는 점에서 다른 것 같다.

리더들이 모이면서 기본적인 프레임작업을 하고, 우선 서로 교제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방향을 설정하게됐다. 프레젠테이션, 회의를 통해 찬양사역자들간의 같이 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 찬양사역자 연합모임에 대해 언제부터 생각하게 됐나

10년전부터 연합에 대해 생각해왔다. 올 늘찬양선교단을 6년째 해오고있다.

- 앞으로 북가주 찬양연합사역의 목표와 비전에 대해 말해달라.

계속적으로 모임을 가지다 보면 각 사역이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모두가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지저스데이같은 행사도 꿈꿔본다. 기독교인인들이 함께 한 축제의 날을 만들어 기독교적 문화를 세상에 온전히 뿌리내리고 싶다. 지금은 움추려들었지만, 기독교문화가 세속적인 문화를 넘어서는 날을 기대하고있다.

내가 섬기는 늘찬양선교단에서는 찬양의료선교를 희망하고있다. 늘찬양선교단 밑에서 자란 사람들이 각 선교지의 의료선교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더 노력하고 열심을 내 1세대가 가기전에 문화, 선교, 구제사역하는 선교센터가 세워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