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는 새해 첫 주일이었던 지난 2일 임직예배를 갖고 하나님의 일꾼을 세웠다. 이번 임직예배에서는 김무수 집사가 장로임직을 받는 등 총 19명이 시무장로, 안수집사, 권사로 세움을 받았다.

이날 '예수님을 닮은 사람'(엡 4:13-15)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형석 목사는 임직자들을 향해 “성도들을 섬기고, 지식과 경험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그리스도의 능력을 드러내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십자가를 바라보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처럼 섬김과 사랑으로 주의 종의 길을 걸어가라”고 권면했다.

이 목사는 이어 “교회의 영적 파수꾼이 되어 깨어서 기도하고, 예수님을 닮은 지도자들로 하나님께 충성된 자가 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