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밀알선교단(대표 천정구 단장)은 4월 장애인의 달에 한달동안 진행될 장애인 특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있다.

천정구 단장은 "장애인 심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들의 삶과 애환을 심층적이고 집중적으로 담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달간 진행될 프로그램을 계획하면서 한인사회의 관심을 요청하고있다.

북가주 밀알선교단은 일년 365일을 거의 쉬지 않고 매주마다 화요모임과 수요교실을 통해 장애인 상담과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이번 한달동안을 더 집중적으로 밀알선교단을 소개하고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현재 장애인 수는 많지는 않지만, 한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있다.

특히, 산호세와 같은 곳에서 자폐아 비율이 높은 지역은 이들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한데, 아이 한명당 최소한 한 사람이 곁에서 돌봐줘야한다. 이럴경우 부모들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다. 또한, 계속적인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교육시키고 복음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북가주 밀알선교단은 '1, 10, 1000 운동'으로 한 사람이 한달에 십불을 장애인을 위해 후원하면서 천명을 모으자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