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이용삼 목사와 이 목사측 교인들은 한미 노회 탈퇴를 결정,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목사측은 13일 화요기도모임에서 임시교인총회를 개최, 한미노회 탈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함과 동시에 노회의 상급기관인 시노드 링커 트레일스 대회에 노회행정정권위의 교직파기 결정에 대한 부당성과 불법에 대해 고소할 뜻을 밝혔다.

이 목사측은 지난 12월5일 임시교인총회에서 이 목사를 재단 이사장으로 하는 재단이사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 이 재단 이사회를 일리노이에 정식 등록된 것으로 가나안 교회의 운영권은 이 재단 이사회에 있는 것이며 이제는 노회의 어떠한 결정도 받아들이지 않을것이며 가사모 측의 어떠한 모임과 집회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12일 한미 노회 행정정권위의 이용삼 목사 목회교직권 파기 결정에 대한 이목사측의 반응으로 앞으로 한미노회와 가사모(가나안교회를 사랑하는 모임)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