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운동의 철학과 비전을 전하여 과테말라, 남미를 비롯한 전 세계로 성시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10월 1일(금)부터 5일(화)까지 과테말라 국제성시화대회가 과테말라시티에서 개최된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전용태 장로)가 주최하고 미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희민 목사)와 과테말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돈 목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도시’에 전하는 성시화운동의 3전략을 전수해 과테말라 한인교회와 현지인교회들이 부흥하고 도시 변혁운동에 참여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6일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희민 목사는 “한국에서 고 김준곤 목사님에 의해 시작된 성시화운동이 이제 전세계에 확장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기독교 인구가 약40%인 과테말라에서 성시화대회가 열린다”고 알렸다. 과테말라 성시화대회의 의미에 대해 이성우 목사는 “2008년 LA에서 개최된 다민족 성시화운동이 국제성시화대회의 시발점이 됐다”며 “2009년 인천 국제성시축전에서 결정된 국제성시화대회가 중남미 과테말라에서 처음 개최돼 성시화운동의 국제적인 모델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성시화대회 강사로는 박희민 목사, 송정명 목사(LA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 소강석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김흥규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두상달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이성우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등 성시황운동본부 임원들이 한국과 미국, 과테말라 현지에서 참석하게 된다.

10월 1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리더십 및 중보기도 세미나를 개최하고, 오후 6시부터 과테말라시티에 위치한 엘림교회에서 성시화 기도 집회를 갖는다.

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한인교회에서 가정사역 세미나를 두상달 장로가 인도하게 된다. 이어 과테말라 현지 첫 장로교회인 엘샤다이교회에서 전도 세미나를 다진 후, 오후4시부터 성시화 기도 집회를 갖는다.

3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과테말라 최대 규모 교회인 프라때르니다드교회에서 성시화 기도 집회를 갖고 오후2시에는 과테말라 대통령 궁 앞에서 전도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비야누에바 엘샤다이교회에서 성시화 집회를 갖는다.

4일에는 과테말라 지방도시 알모론가 지역에서 성시화 집회를 개최하며 5일에는 산티아고 지역에서 성시화 집회가 개최된다.

이번 과테말라 국제성시화대회 참가인원은 현지인과 한국, 미국, 일본 등 참가자를 합쳐 약5만여 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대회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호텔숙박비를 제외한 과테말라 비행기 왕복티켓만 지불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LA 성시화운동본부 213-384-5232 / laholycity@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