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스테인워시. 2001년부터 지금까지 뉴욕, 뉴저지 기독 청년 작가들의 모임으로서 2001년부터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왔다.

이들이 '회복, 하나님의 눈물(Restoration, Tears of God)'을 주제로 15번째 전시회를 갖고 있다. 전시회는 8월 23일부터 9월 18일까지 록펠러센터 벌리츠(40 west 51St. New York NY 10020)에서 열린다. 스테인워시는 26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오프닝 리셉션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는 조은정, 조진환, 문호, 이휘승, 백숙향등 5명이다. 작가들이 함께 큐티와 기도를 통해 주제를 정했다. 작가들은 "한국 전쟁을 겪지 않은 젊은 작가들이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한민족의 아픔을 새롭게 느끼게 되었다. 5명의 작가들이 각자 주어진 말씀을 묵상함으로 예술로써 나타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대표 이휘승 작가는 "북한은 이세상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철저한 공산주의 국가로, 기근과 질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어둠속에서 죽어가고 있다."며 "평화를 누리며 문명 사회의 선진국인 미국에 사는 우리들이 상처를 회복해야하지 않는가."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스테인워시는 전시를 통해 함께 기도하며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는 후원자와 신앙과 실력을 겸비한 젊은 기독 미술작가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