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벨리 열린문교회(양성우 목사)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멕시코 단기사역을 하고있다.

특히, 15일부터 16일까지는 지도자 훈련을 멕시코 티화나에서 16명의 선교사 부부를 초청해 개최할 예정이다.

17일부터 18일까지는 멕시코 고아원사역을 돌아볼 예정이다.

실리콘벨리 열린문교회는 "그동안 준비된 어린이 용품과 헌금을 전달하고 오게 될 예정"이라며 "에렌디라 지역 교회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문교회는 지난해 여름에 임마누엘 선교교회 단기선교팀과 같이 멕시코 티화나 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고아원 사역을 처음 시작한 사람의 개인 사정으로 고아원이 문이 닫히는 상황에서 이 두교회가 고아원을 방문해 힘을 합쳐 필요한 땅을 구입해 주기도 했다.

열린문 교회는 "현재 20여명의 고아원생들이 두명의 보모와 함께 작은 집에서 살고 있다"며 "주님의 사랑과 긍휼을 나누어 줄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성장해 10년, 20년, 30년, 40년 후에는 주님의 일꾼이 되며 사회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심정으로 기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