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신년예배 및 하례만찬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상회 목사, 이하 뉴저지교협) 신년예배 및 하례만찬이 14일(주일) 오후 5시 뉴저지 팰리세디움 대원에서 열렸다.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신년예배를 보면 올 한 해 뉴저지교협의 활동을 주목해 볼만 하다.

제1부 예배는 정창수 목사(뉴저지교협 부회장)가 인도했으며 윤석래 장로(뉴저지교협 부회장)의 기도, 백성민 목사(뉴저지교협 서기)의 성경봉독, 김창길 목사(뉴저지교협증경회장, 뉴저지장로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되었다. 뉴저지 장로성가단은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으며 최병일 집사(새언약교회)는 특별 연주를 했다. 예배 중에는 미국과 조국과 동포사회를 위하여(이우용 목사 인도), 교계와 교협의 발전을 위하여(정성만 목사 인도) 함께 통성기도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 날 설교를 맡은 김창길 목사는 신명기 11장 9-12절을 본문으로 "비젼과 개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한민족에게 미국을 통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약속하셨다. 복음 전파를 위해서는 새가 알에서 부화한 후 날기까지 죽음을 무릅쓴 고통을 겪는 것처럼 우리도 자신을 치면서, 깨면서 분주하게 투쟁해 나가야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와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 투자하는 우리가 되자."고 기도했다.

제2부 하례시간은 김종국 목사(뉴저지 교협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허상회 목사의 신년사에 이어 정수명 목사(뉴욕교회협의회 회장), 우진영 원장(뉴욕문화원장, 뉴욕총영사 대신 참석), 임극 회장(뉴저지 총연합회 회장), 오태환 목사(뉴욕목사회 총무, 뉴욕목사회 회장 대신 참석), Jason Kim(팰리세이드팍 시의원) 등이 축사의 말을 전했으며 Scott Garett(연방하원의원)은 서면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뉴저지내에서 심각한 이슈가 되었던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싸우고 있는 그랙 잭슨 목사(뉴저지 버겐카운티 미국교회협의회 회장)도 참석해 축사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제3부 만찬시간에 뉴저지 교협은 주선영 목사(63 WMBC-TV회장)와 박찬순 목사(뉴저지교협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이춘섭 장로(뉴저지교협 직전부회장)와 금은숙 사장(신라여행사), 이태희 회장(팰리세이드 대원)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허상회 목사는 "그 동안 뉴저지 교협의 활동이 미진한 부분도 있었다. 올 한 해에는 뉴저지 내 모든 한인교회들이 활발히 연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인교회뿐만 아니라 뉴저지에 있는 많은 한인단체, 또 주류사회 단체들과도 모두 하나되어 지역복음화를 위해 함께 일어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새해포부를 밝혔다.

이 날 모여진 헌금은 오는 2월중에 열릴 청소년 호산나전도대회 기금으로 쓰여질 전망이다. 뉴저지교협은 청소년 호산나전도대회 외에도 부활절 연합예배(4월), 호산나 전도대회(6월)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의 : 201-941-5342, 201-585-7164(NJKAYC) / 201-585-7764(Fax.)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 제20회기 임원명단

회장 허상회 목사(뉴저지 성도교회)
부회장 정창수 목사(뉴저지 영광장로교회), 윤석래 장로(뉴저지연합장로교회)
서기 백성민 목사(내리연합감리교회)
회계 최중근 장로(뉴저지연합교회)
기록회계 김형립 장로(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
총무 김종국 목사(새언약교회)
협동총무 김남수 목사(아가페장로교회), 김진호 목사(예수마을장로교회), 신형식 목사(뉴저지순복음연합교회), 박상천 목사(소망장로교회), 조달진 목사(흰돌감리교회)

감사 이의철 목사(뉴저지은혜성결교회), 이춘섭 장로(내리연합감리교회)
목회분과 최정훈 목사(팰리세이드장로교회)
전도분과 양춘길 목사(필그림교회)
선교분과 김은태 목사(뉴저지 제일한인교회)
교육분과 천경우 목사(열린문장로교회)
사회분과 정인석 목사(새소망교회)
재정분과 문정선 목사(수정교회)
국제분과 임종화 목사(새빛교회)
음악분과 최혁 목사(포도나무교회)
홍보분과 구성목 목사(아름다운주님교회)
친교분과 우종현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
체육분과 유병우 목사(벧엘장로교회)
사모분과 김신길 사모(뉴저지성은장로교회)
여성분과 박정희 목사(세계복음교회선교회)
청년분과 장학봉 목사(그레이스한인연합감리교회)
청소년분과 한태헌 목사(조이크리스챤펠로쉽교회)
노인분과 윤명호 목사(뉴저지동산교회)
장애분과 유천형 목사(유니온감리교회)
역사자료분과 김춘실 목사(한무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