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시애틀 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의 선교 방향은 무엇일까?

장윤기 목사는 그동안 교회 내정 성장에 치유했지만 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교회가 지닌 영적인 힘을 세상과 나누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교회는 그동안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란 주제를 가지고 추진해 왔던 일들을 좀 더 구체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완공 된 비전 드림 센터는 교계 관련 행사나 지역 사회 행사 장소로 개방해왔으며,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한 체육 시설로도 사용돼 왔다. 교회는 지역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었다. 2008년 부터는 프리스쿨을 위한 전문 교육 시설을 갖추고 지역 아이들을 교육시켜왔으며, 교회에서 주최하는 섬머스쿨은 조기에 등록이 마감 될 정도로 양질의 교육을 시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회는 지역 사회를 위한 섬김과 함께 선교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워싱턴주 내 인디언 원주민 선교를 지원하고 세계 선교를 위해 선교사 지원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낙도 선교를 위해서도 관심을 갖고 추진할 계획이다.

장 목사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전파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시애틀연합장로교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주일) 오후 4시에 감사예배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