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제임스 김(35)씨의 목숨을 건 가족 사랑이 미국인들과 세계 네티즌을 울렸다.
오래건주 록키산맥에서 길을 잃은 뒤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홀로 혹한과 폭설을 뚫고 길을 나섰던 김씨는 어제 끝내 인근 로그 강가의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인 케티(Kati)(30)와 큰딸 페네롭(Penelope)(4), 7개월을 막 넘긴 막내딸 싸빈(Sabine) 양 등 나머지 가족 3명이 9일 동안 기적적으로 버티다 4일 구조된 장소에서 불과 1.6㎞ 떨어진 곳이었다.
특히 김씨는 구조요청을 하러 홀로 고난의 여정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 국민들을 더욱 감동시켰다. 가족을 살리겠다는 열망 하나만으로 굶주린 몸으로, 영하 20도의 혹한과 눈 덮힌 길을 헤맨 거리, 8마일(약 12.8㎞)에 달했다고 CNN은 전했다.
오리건주 조세핀카운티의 브라이언 앤더슨 국장대리는 "그 같은 악조건 속에서 수 마일을 돌아다닌 그는 '초인적 인간(superhuman)'이었다"며 애도했다. 신문에 난 기사였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애도를 표합니다.
가족을 사랑한 이 감동적인 얘기가 세계를 울리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한 가족을 사랑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감동은 하는데, 나와 내 가족과 내 친구와 내 조국과, 아니 세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사랑의 감격은 이미 사라진지가 언제인지 모르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다음 제자들에게 남기신 마지막 명령,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고 명하셨습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후, 이 주님의 소원을 알았습니다. 가라, 내가 너를 이방인에게 보내겠다. 여러분은 어디로 보냄을 받았습니까? 나 같은 죄인을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을 모르시는건 아니겠지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해야할 일, 전도해야지요. 그런데, 하물며, 부름을 받았다는, 사명을 받았다는, 전도사가 전도안하면, 누가 합니까? 목사는 목사편이니까, 목사들 잘되라고 전도하라고 하는 겁니까?
말세에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은 식어질 것이고, 결국 전도하지 않게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기 이토록 엄하게 "말씀을 전파하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T.V.에 보여지는 가난한 아프리카의 선교현장에서 뼈와 가죽밖에 남지 않은, 검은 시체와 같은 엄마의 품에, 죽어가고 있는 아이들, 이러한 비극과도 비교할 수 없는, 나의 나태함으로 인해, 지금도 지옥의 형벌 속으로 들어가는 버려진 영혼들을 보면서, 우리는 너무 태연합니다. 아무도 그게,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이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구원하실 뿐 아니라,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것으로, 그의 생애를 마감했는데, 우리는 어떤 것으로 생애를 마감하겠습니까? "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했습니다.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견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했습니다.
교회를 살찌게 하는, 충성스런 사역자로, 귀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속에서는, 어떤 것이 우선 순위로 되어져 있는지요?
복음을 전하다가 주님을 만나는 복이 있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상항소망장로교회 이동학 목사 제공
오래건주 록키산맥에서 길을 잃은 뒤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홀로 혹한과 폭설을 뚫고 길을 나섰던 김씨는 어제 끝내 인근 로그 강가의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인 케티(Kati)(30)와 큰딸 페네롭(Penelope)(4), 7개월을 막 넘긴 막내딸 싸빈(Sabine) 양 등 나머지 가족 3명이 9일 동안 기적적으로 버티다 4일 구조된 장소에서 불과 1.6㎞ 떨어진 곳이었다.
특히 김씨는 구조요청을 하러 홀로 고난의 여정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 국민들을 더욱 감동시켰다. 가족을 살리겠다는 열망 하나만으로 굶주린 몸으로, 영하 20도의 혹한과 눈 덮힌 길을 헤맨 거리, 8마일(약 12.8㎞)에 달했다고 CNN은 전했다.
오리건주 조세핀카운티의 브라이언 앤더슨 국장대리는 "그 같은 악조건 속에서 수 마일을 돌아다닌 그는 '초인적 인간(superhuman)'이었다"며 애도했다. 신문에 난 기사였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애도를 표합니다.
가족을 사랑한 이 감동적인 얘기가 세계를 울리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한 가족을 사랑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감동은 하는데, 나와 내 가족과 내 친구와 내 조국과, 아니 세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사랑의 감격은 이미 사라진지가 언제인지 모르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다음 제자들에게 남기신 마지막 명령,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고 명하셨습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후, 이 주님의 소원을 알았습니다. 가라, 내가 너를 이방인에게 보내겠다. 여러분은 어디로 보냄을 받았습니까? 나 같은 죄인을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을 모르시는건 아니겠지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해야할 일, 전도해야지요. 그런데, 하물며, 부름을 받았다는, 사명을 받았다는, 전도사가 전도안하면, 누가 합니까? 목사는 목사편이니까, 목사들 잘되라고 전도하라고 하는 겁니까?
말세에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은 식어질 것이고, 결국 전도하지 않게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기 이토록 엄하게 "말씀을 전파하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T.V.에 보여지는 가난한 아프리카의 선교현장에서 뼈와 가죽밖에 남지 않은, 검은 시체와 같은 엄마의 품에, 죽어가고 있는 아이들, 이러한 비극과도 비교할 수 없는, 나의 나태함으로 인해, 지금도 지옥의 형벌 속으로 들어가는 버려진 영혼들을 보면서, 우리는 너무 태연합니다. 아무도 그게,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이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구원하실 뿐 아니라,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것으로, 그의 생애를 마감했는데, 우리는 어떤 것으로 생애를 마감하겠습니까? "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했습니다.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견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했습니다.
교회를 살찌게 하는, 충성스런 사역자로, 귀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속에서는, 어떤 것이 우선 순위로 되어져 있는지요?
복음을 전하다가 주님을 만나는 복이 있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상항소망장로교회 이동학 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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