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소말리아에 은신해 있는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 조직원 용의자들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소말리아 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대해 익명의 미국 한 국방관계자는 이번 공격이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말리아 대통령은 미국이 동부 아프리카에서 두명의 미국 대사관 직원을 폭격한 용의자를 수색해왔다고 언급했다.

1990년대에 소말리아에서 기근을 해결하기 위해 미군이 배치된 이후로 소말리에에 있는 미군에 의한 공개적인 첫번째 군사공격이다.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세력 알카에다, 이디오피아 군에 자살테러공격 예고

소말리아의 이슬람 세력은 이웃나라인 이디오피아는 많은 수의 크리스천들이 살고있으며, 이들은 이미 소말리아와 두번의 혹독한 전쟁을 치룬바 있다.

이슬람세력 지도자는 아지트에서 이슬람 스타일의 게릴라전을 치를 것을 맹세해왔고, 이디오피아 군에 대해 자살공격을 전개하겠다고 알카카에다 리더인 오사마 빈 라덴 대변인은 말했다.

이디오피아 군은 이 국제적으로 취약한 정부에 도전하는 이슬람 무장 세력에 대항하기위해 공격했고, 점거되었던 수도 마가디슈와 다른 중요도시로부터 이슬람 세력을 10일에 걸쳐 몰아내기도했다.


UN지원아래 2004년에 소말리아 정부수립

소말리아는 1991년에 일단의 군 장군들이 모함드 시아드 바르를 무너뜨린 이후부터 영향력있는 중앙정부를 가지지 못했다. 그로인해 7백만명의 인구가 혼란에 빠졌다. 이후 적어도 13번의 소말리아 정부에 대한 공격이 수포로 돌아갔고, 현재의 정부는 UN의 지원아래 2004년에 세워졌다.

EU 외교정책지도자 자비어 솔라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에게 UN 평화유지군이 소말리아의 보안과 안정을 위한 파견 가능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