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06-10-02 08:13




'폭력적 행동은 진실된 종교 곡해시킨다'
지난 수요일 교황청 외무부장관은 "문화간의 오해로 인해 새로운 야만주의가 생겨난다고 말하면서 믿음을 핑계로 공격해 오는 자들을 우리의 분별력과 대화를 통해 饅煞?할 수 있을 것"이라고 AP통신은 밝혔다.

UN총회 각료회의 마지막 날 연설 중 Giovanni Lajolo는 "극단주의자들이 헌신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그들이 그렇게 방어하려고 하는 종교를 깍아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폭력적 행동은 항상 진실된 종교를 곡해 시킨다”고 lajolo는 독일 리젠버그 대학에서 12일 열린 교황의 연설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lajolo는 베네딕트의 발언이 오역된 것이라며 교황청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교황이 이성적인 토론과 서로간의 이해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각 주에 뿐 아니라 시민사회에 종교적 자유와 분별력은 과격주의자들의 생명과 자유에 대한 증오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기 전에 무력화시킬 사회적 관용을 길러준다”라고 그는 말했다.

lajolo는 바벨탑이야기를 들며 성서도시의 '언어 혼란'은 현대의 분열과 적개심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그런 똑같은 부정적 태도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새로운 야만 주의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문명의 결과물을 거부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테러리스트들이 한 유형"이라고 lajolo는 말한다.

"좀 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힘은 때때로 무력으로써만 성취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울기도 한다"고 그는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