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2006-12-20 07:12





"교회안에서 뿐만 아니라 교회밖의 사람들을 위한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었어요"

상항제일장로교회(박용준 목사)는 그 어느교회보다 웹사역에서 가장 앞서가는 모델을 제시하고있다. 기존의 텍스트중심의 교회 웹사이트에서 비주얼적인 면이 한층 강조되고, 비디오영상이 실시간으로 움직이도록 제작했다.

첫화면부터 어린아이들을 위한 사역인 알파스쿨 리트릿을 담은 역동적인 비디오화면이 나타난다. 여기에 비주얼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 하단에 사진갤러리, 좌측에는 교회행사 플래시를 배치했다.

상항제일장로교회는 "교회밖의 사람들이 보기에도 한눈에 느낌, 이미지를 주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동적인 웹사이트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탁영철 목사(상항제일장로교회 청년부)는 "웹사이트를 업데이트하면서 원래는 교인들끼리 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었지만, 교회가 어떤 곳인지 알려줄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상항제일장로교회 웹사이트는 올해에 예상외로 많은 홈페이지 접속자수를 기록하며, 이런 결과로 인해 더욱 웹사이트 개편에 열정을 기울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