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06-05-06 05:39






청소년으로 구성된 기독교 종합예술단 센트(Cent)가 5월 19일 샌프란시스코 마운틴 뷰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공연을 가지기로 했다.

이번에 상영되는 뮤지컬 '라라의 상상체험기'(What a day for a Day Dream)는 문제아인 17세 소녀 라라가 여행을 떠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있다.

센트는 비영리선교·전도단체로 기존 학교의 기독학생클럽을 돕고 이들이 캠퍼스 복음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필요한 전도활동을 후원해주고 있다. 특히 인종과 교파를 초월, 각 교회내의 청소년 예배 담당자들과 청소년지도자들과의 네트워킹으로 교회의 화합과 협동적인 활동도 도모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쉽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댄스, 드라마 및 음악 전도를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창단됐다.

지난해 7월에는 그레이트 아메리카 테마 파크에서 두 번째 공연을 가졌으며 12월에는 산호세 다운타운에서 세 번째 거리 전도 콘서트를 개최했다.

4월 29일부터 맹연습에 돌입하고 있는 센트는 이번 마운틴 뷰 공연을 시작으로 6월에는 남가주의 온누리 교회와 베델 교회에 이어 조지아 아틀란타까지 방문해 늘푸른 장로교회, 새한장로교회를 찾아 순회 공연을 갖는다.

공연시간은 5월 19일 저녁 7시 30분, 장소는 뷰 퍼포밍 아트센터(500 Castro St, Mountain View)이다.

문의: 408-807-5637


임형진 기자 hjlim@ch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