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2006-09-26 04:23
선교는 모든 열방에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명령
▲박동서 목사(방주선교교회)
선교라고 하면 해외의 오지에 가있는 선교사님만을 떠 올리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선교는 나와는 거리가 멀고, 낯설게 느낄 때가 많습니다. 선교란 모든 열방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이 명령을 수행하고자 교회를 세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모든 영혼들을 구원코자 노력하는 동시에, 온 세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선교에는 흔히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직접 가는 선교와 보내는 선교입니다. 즉, 선교사를 직접 파송하거나, 파송된 선교사를 돕는 선교입니다.
저희 교회는 한 분의 선교사를 직접 파송해서 지금까지 10여년 가까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가정교회 목장 사역을 시작한 후로는 매년 늘어나는 목장 수만큼 선교지를 정해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두 종류의 선교 사역을 모두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단기간이었지만 파송 선교사로 보냄을 받고, 선교지의 교회를 섬긴 적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저를 파송하고 후원한 교회에서 매년 단기 선교 팀이 다녀갔습니다. 단기 선교 팀을 훈련시켜서 보내는 입장에만 있다가, 선교 팀을 받게 되니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교회의 단기 선교 팀은 선교사의 현지 사역에 도움을 주도록 잘 훈련된 팀이었는가 하면, 어떤 교회의 선교 팀은 처음부터 불평만 하고 전혀 섬기는 모습을 찾을 수 없기도 했습니다. 선교사로 나와있는 사람들 가운데에도 준비와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당연히 선교의 열매도 없고, 현지인 지도자들을 양육도 못하고, 선교비 모금에 모든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장년부로는 최초의 해외 단기 선교 팀을 파송합니다. 지금은 비록 비전 트립의 성격이 강하지만, 올해의 경험과 훈련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다양한 해외 단기 선교 팀이 준비되고 파송될 줄 믿습니다.
이번 선교 팀을 3개월 가까이 훈련시키며 그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미 가정교회 목장을 통해 섬기는 삶이 몸에 배어있고, 해외 선교사님을 위한 기도 후원을 통해 선교지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장차 모든 목장들이 후원 선교사님의 선교지로 단기 선교를 떠나며, 장기 선교사까지 배출될 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방주선교교회 박동서 목사 제공
선교는 모든 열방에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명령
▲박동서 목사(방주선교교회)
선교라고 하면 해외의 오지에 가있는 선교사님만을 떠 올리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선교는 나와는 거리가 멀고, 낯설게 느낄 때가 많습니다. 선교란 모든 열방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이 명령을 수행하고자 교회를 세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모든 영혼들을 구원코자 노력하는 동시에, 온 세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선교에는 흔히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직접 가는 선교와 보내는 선교입니다. 즉, 선교사를 직접 파송하거나, 파송된 선교사를 돕는 선교입니다.
저희 교회는 한 분의 선교사를 직접 파송해서 지금까지 10여년 가까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가정교회 목장 사역을 시작한 후로는 매년 늘어나는 목장 수만큼 선교지를 정해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두 종류의 선교 사역을 모두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단기간이었지만 파송 선교사로 보냄을 받고, 선교지의 교회를 섬긴 적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저를 파송하고 후원한 교회에서 매년 단기 선교 팀이 다녀갔습니다. 단기 선교 팀을 훈련시켜서 보내는 입장에만 있다가, 선교 팀을 받게 되니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교회의 단기 선교 팀은 선교사의 현지 사역에 도움을 주도록 잘 훈련된 팀이었는가 하면, 어떤 교회의 선교 팀은 처음부터 불평만 하고 전혀 섬기는 모습을 찾을 수 없기도 했습니다. 선교사로 나와있는 사람들 가운데에도 준비와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당연히 선교의 열매도 없고, 현지인 지도자들을 양육도 못하고, 선교비 모금에 모든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장년부로는 최초의 해외 단기 선교 팀을 파송합니다. 지금은 비록 비전 트립의 성격이 강하지만, 올해의 경험과 훈련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다양한 해외 단기 선교 팀이 준비되고 파송될 줄 믿습니다.
이번 선교 팀을 3개월 가까이 훈련시키며 그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미 가정교회 목장을 통해 섬기는 삶이 몸에 배어있고, 해외 선교사님을 위한 기도 후원을 통해 선교지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장차 모든 목장들이 후원 선교사님의 선교지로 단기 선교를 떠나며, 장기 선교사까지 배출될 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방주선교교회 박동서 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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