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9장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 되었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하는 것입니다. 어떤 근거로 이스라엘을 선택 하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과 당신의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과의 관계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알 때에 이해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 그럼 어떻게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 되었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천하 모든 나라 중에 선택하여 성별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어떻게? 그리고 무엇이 다른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특별하게 만드셨는가? 이에 대한 Introduction이 4-6절에 있습니다. 어떻게 이스라엘이 다른 가? 바울은 8가지 하나님이 이스라엘 에게 주신 특권을 제시하면서 다른 점을 설명 합니다.

(롬 9:4) 저희는 이스라엘 사람이라 저희에게는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 있고..

1. 먼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양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이스라엘은 내 백성이 될 것이며 다른 모든 민족과 구별되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레 20:24) 내가 전에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내가 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에게 주어 유업을 삼게 하리라 하였노라 나는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2.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즉 그들이 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의 상징인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함께 있었던 것, 바로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난 사건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밖에는 누리지 못한 영광입니다.

3. 언약을 가진 것입니다. 어떤 언약 입니까? 아브라함의 언약- 모세와 다윗에게 하신 언약 새 언약(렘31:31)입니다.

4. 율법입니다. 토라가 있었고, 십계명이 있었으며 이스라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온 세상에 주어진 것입니다.(구약성경)

5. 예배가 있었습니다. 즉 성전에서의 제사. 하나님께서는 세세한 부분까지 언급하시며 어떻게 제사를 드리며 어떻게 예배를 드릴 것인가를 일러 주신 것입니다.

6. 약속들이 있습니다. 즉 선지자들을 통해서 그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 가에 대한 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7. 조상들, 즉 믿음의 선조들이 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다윗 등

8. 가장 축복된 것은 바로 그리스도가 이스라엘 백성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유대인- Judah- 히브리인- 이들이 언제 하나님에 의해서 이러한 많은 특권을 가지도록 선택이 되었을까요? 바울은 8가지 특권을 나열하는데 왜 이러한 특권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러한 특권을 모든 백성들에게 허락지 않으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왜 유독 유대인들에게만 허락 하셔서 이렇게 복잡하고 어렵게 구원받도록 하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세요? 하나님께서 편애를 하시는 것일까요? 아니지요.
왜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선택 하셨을까요?

창세기 1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처음 언약을 맺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복을 줄뿐만 아니라 뭐라고 하셨지요?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그것이 3절의 내용입니다. 이 말은 바로 복을 나누어 주는 자의 역할을 하라는 것입니다. 단지 운 좋은 사람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이 복을 온 세상에 나누어 주는 메신저의 역할- 다른 말로 하면 선교사의 역할을 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인 것입니다. 그러나 어떠했습니까? 이스라엘이 그것을 잘 감당 했습니까? 아니지요. 그들은 자신들의 사명을 잘못 이해하고 오히려 이런 자신들을 스스로 위대하다고 생각하므로 써 큰 우를 범하고 만 것입니다. 이런 것은 계속 역사를 통해서 반복되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200년 동안 계속 되었던 십자군 전쟁 신교와 구교와의 전쟁, 제국주의를 등에 업은 잘못된 선교 정책 등 같은 실수를 우리는 반복 반복해 온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러한 특권을 가진 것을 자신들이 잘나서 얻은 것으로 생각하고 이것을 전하고 나누기 보다는 오히려 꽁꽁 숨기고 벽을 쌓아서 접근하지 못하게 막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가졌고 너희는 없으니 개라고 불려야 마땅하니라. 그들은 하나님의 의도를 전혀 맞추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 사역을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택해서 행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너희는 가서 이 모든 사실을 전파하라 하나님의 주시는 구원의 소식, 기쁜 소식을 알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과 저의 사명인 것입니다.

(갈 3:8)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하나님께서는 시작부터 아브라함에게 이것을 분명히 말씀 하셨던 것입니다. 이런 축복을 주는 것은 단지 네가 이것을 간직하고만 있으라는 것이 아니고 온 세상에 골고루 나누어 주라는 것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의미는 아브라함과 같이 복의 근원- 즉 복을 나누어 주는 역할을 하는 백성이 되라고 하나님께서 선택 하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의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왜 선택을 받았는지에 대한 의미를 올바로 가져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우리가 3대째 신앙이다. 4대 5대 모태신앙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확실히 아시기 바랍니다. 모태 신앙은 없습니다. 모태 신앙 교육이 있을 뿐입니다. 신앙은 개인적이며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세습에서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오류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우리는 조상들의 신앙만을 자랑하지 말고 내 신앙을 세워가야 합니다. 자만하는 신앙은 마귀의 올무에 쉽게 빠집니다. 겸손한 신앙은 바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가를 올바로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은 죄인에 불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중생한 사람은 자기 영혼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고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없이 사는 사람들,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 영혼을 아주 가볍게 여기는 관습이 있습니다. 그냥 지욕 가면 되지모 지옥을 우스갯소리로 얘기 합니다. 아주 쉽게 영혼을 버리기도 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러다가 거듭남의 체험을 하면 다릅니다. 내 영혼이 얼마나 소중 한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이 불쌍하게 보이기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모세도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난 후부터는 영혼들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범죄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을 때 자기의 이름을 걸고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제 이름을 생명책에서 제하고 라도 이들을 용서해 주옵소서. 우리도 다른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이 있기를 간절히 축원 합니다.

Passion 열정이라는 단어는 라틴어의 수난당한다라는 말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인 연민 Compassion은 그들과 함께 고통을 당하는 것, 다른 사람과 같은 마음을 느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마음을 라헬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어떤 마음요? 라헬이 아이를 갖지 못하자 이렇게 기도 합니다.

“ 나로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죽겠노라 창30:1” 스코틀랜드를 신앙으로 구한 존 녹스는 이 라헬의 기도에 감동을 받아서 “ 주님 제게 이 스코트랜드를 주십시오. 아니면 제가 죽겠나이다”라고 기도 한 것입니다. 우리도 같은 심정으로 하나님 이 훼드럴웨이를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는 열정이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신앙은 영원한 현재입니다. 과거에 우리가 얼마나 주를 위해서 일 했는가? 얼마나 뜨거웠었는가? 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 그런 믿음이었어야 합니다. 오늘 내 영혼의 믿음의 눈이 떠져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이의 영혼을 바라봅시다. 주님 우리에게 훼드럴웨이의 영혼들을 주시옵소서! 아니면 우리가 죽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