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학 2006-08-29 11:01




2세 목회위해 영어강좌 개설, 2개의 캠퍼스서 운영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가 2006년도 가을학기 개학예배를 드렸다. 최영치 목사가 설교했다.

▲사진은 기도하는 서신일 목사(버클리한인장로교회)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대학원장 손경호 목사, 학장, 최영치 목사)가 2006년도 가을학기 개학예배를 드렸다.

이날 개강예배에서 서신일 목사가 기도를, 손경호 목사가 사회를, 최영치 목사가 '나에게 남은 것'을 주제로 설교했다.

서신일 목사는 "이 학교가 사도의 거룩한 사명을 다할 수 있는 사람들이 오는 학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최영치 목사는 "사르밧 과부의 이야기처럼, 자신의 남은 것을 완전히 쏟아부을때, 하나님은 열매맺게 하신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쓸모없다고 생각될때 하나님은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안타깝게 생각하신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믿음은 자신의 남은 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등록하에 인가를 받고 서부개혁장로회 신학대학과 북가주개혁장로회 신학대학이 총회 방침에 따라 합병해,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KAPC)총회에서 유일하게 인준받은 신학교이다.

신학석사 졸업자는 총회 목사고시 후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으며, 2세 목회사역을 위해 영어권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수업은 월, 화, 목요일에 진행되며, 헤이워드 캠퍼스(510-727-0989), 산호세 캠퍼스(408-364-1716)의 두 개 지역에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형진 기자 hjlim@ch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