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2006-06-06 04:06
방주선교교회, '지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생존 위협에 처해있다'
방주선교교회 하호성 선교사는 6월 2일에 인도네시아 지진 참사 현장을 보고하면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생존경쟁의 아비규환속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하호성 선교사는 "너무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벌어진 지진사태로 인해 6천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끊임없이 시신이 발견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무너지거나 벽에 금이 간 집들이 모두 9만가구 이상이 된다"며 부상자들이 병원시설의 부족과 낙후함으로 인해 신축건물에서 집단 수용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력선이 끊어져 어둠속에서 밤을 보내고 매일 밤마다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는 실정이라며, 현지상황을 전했다.
또한, 구호물자로 받은 식품들이 상해 집단 식중독으로 수백명이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살아남은 사람들이 치열한 생존경쟁의 몸부림을 치고있다"며 "국제 구호단체도 이제는 많이 보이지 않고 현지 국내 구호단체와 정부 공무원들만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한국교회와 교인들도 많은 피해와 부상자가 나왔다면서, 하호성 선교사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방주선교교회, '지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생존 위협에 처해있다'
방주선교교회 하호성 선교사는 6월 2일에 인도네시아 지진 참사 현장을 보고하면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생존경쟁의 아비규환속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하호성 선교사는 "너무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벌어진 지진사태로 인해 6천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끊임없이 시신이 발견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무너지거나 벽에 금이 간 집들이 모두 9만가구 이상이 된다"며 부상자들이 병원시설의 부족과 낙후함으로 인해 신축건물에서 집단 수용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력선이 끊어져 어둠속에서 밤을 보내고 매일 밤마다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는 실정이라며, 현지상황을 전했다.
또한, 구호물자로 받은 식품들이 상해 집단 식중독으로 수백명이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살아남은 사람들이 치열한 생존경쟁의 몸부림을 치고있다"며 "국제 구호단체도 이제는 많이 보이지 않고 현지 국내 구호단체와 정부 공무원들만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한국교회와 교인들도 많은 피해와 부상자가 나왔다면서, 하호성 선교사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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