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부르노 목양장로교회(장세종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다음 한 해도 계속해서 '333 기도'를 하기로했다.

장세종 목사는 "지난 한해 '333기도'에 동참해 주셔서 교우들에게 감사들 드린다"며 "목회자로서 교우님들의 기도 가운데 힘이 생기게 되며, 뜨겁게 되고 또한 기쁨의 눈물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자기 마음먹은대로 성령충만해 뜨거운 열정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목회자의 영성이 더욱 달궈질 수 있도록 불을 지펴주시길 바라고, 기도의 불길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올한해 하루에 '30분 더', '1시간 더'를 외치며 더욱 무릎 꿇으며 기도하려고 한다.

또한, 장 목사는 "더욱 밝고, 따뜻한 목회자가 되길 소망하며, 기도해주시길 바란다"며 "주위를 따뜻하게 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