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2006-08-19 08:28





백재환 선교사(OM 대표)는 "모슬렘지역을 중심으로 선교가 크게 일어나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OM선교회가 국제단체로 알려져있지만 한국만의 색깔을 만들고나가겠다"며 또한 "한국 OM이 제 3세계 선교 모판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OM 선교단체의 선교현황을 소개해달라

110개국 5000명의 선교사가 파송되어 나가있다.

OM 전체총재가 3년전에 은퇴하면서 새 총재인 피터메이트, 부총재 2명과 함께 3명의 리더십체제로 가고있다. 부총재중 한명은 제 3세계인물로 3세계의 선교리더십이 커지고있다는 뜻이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OM이 특히 모슬렘지역에 집중하고있다고 듣고있다. 모슬렘지역에서 어느정도 사역의 결과가 나타나고있나.

모슬렘 지역은 1960년부터 시작됐다. 모슬렘지역에 약 850명으로 단일선교단체로는 OM이 가장 많은 사역자를 파송했다.

터키의 경우 1960년에 데일워터 등 2명의 OM 선교사가 첫발을 디딘 후로 복음화되면서 다른 많은 선교사들의 장이 됐다.

이외 중동, 서남아시아, 아프가니스탄 등 450명의 선교사가 파송되어있다.


- 모슬렘 지역은 근본주의 경향과 맞물려 최근 기독교인 박해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보고되고있는데, 선교에 장애는 없나.

복음의 문이 열리고있다. 중동 각 지역 닫혀진 나라도 있지만 텐트 메이킹 다른 방법을 통해 복음이 흘러들어가고있다.

확실히 모슬렘지역은 선교사는 들어가기 점점 힘들어가고있다. 하지만 전문인선교는 계속 활성화되고있다.

이들지역은 닫혀진 것 같지만 이전보다 더한 선교의 열매가 맺히고있다. 하나님이 영적으로 여시는 시기라고 본다.


- 중국지역은 어떻게 사역하고있나.

중국은 신장지역에서 카시갈, 티벳에도 사역지가 나가있다. 중국본토에는 란쩌우에서 언어학교를 열어 실코로드의 중요한 길목에 몇백명의 사람들이 배우고있다.

인도네시아 아제지역은 정부도 못들어가는 반군지역에 선교의 문이 열렸다. 모든게 하나님의 역사라고 본다.


- OM의 차후 비전을 말해달라.

OM은 사람키우는 단체이다. 그런면에서 다른선교단체중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려고 한다. 국제화시대에 OM이 국제선교단체이지만 한국만의 색깔, 잠재력을 충분휘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OM이 한국의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단체가 되길 원하며, 사람을 훈련시키는 단체가 되길 원한다.

현재 기도하기는 제 3세계 선교운동을 일으켜 한국 OM이 한국선교의 모판이 되었듯이, 제 3세계 모판의 역할을 하기를 기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