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merican Symphony Orchestra(지휘자 신동기) 창단 연주회가 '장애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로 7일 오후 8시 Promise Theater(프라미스교회.순복음뉴욕교회)에서 진행됐다.

하용화 회장(뉴욕한인회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Korean American Symphony Orchestra는 지난 10년 동안 New York Symphony Orchestra로 활동해 오면서 동포 사회의 건강한 문화 예술 창달에 기여해 왔다."며 "건전한 예술 문화가 한인 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도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라리넷 협주곡 2번 (Clarinet Concerto No 2 in E Flat Major op. 74, Carl Maria von Weber), 바이올린 협주곡 1번(Violin Concerto No.1 in Minor op. 26, Max Brunch), 교향곡 제 9번 D단조(Symphony No.9 D minor op.125, Ludwig van Beethoven)가 연주됐다.

한편 이날 연주회는 장애인 100명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주기도 했다. 창단연주회는 뉴저지에서 14일 오후 8시 Bergen Performing Art Center에서 진행된다.

창단연주회는 Korean American Symphony Orchestra 주최, KRB(Korean Radio Broadcasting)에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