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는 8월 30일 교회 설립 18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다.

30일 3부 예배에서 이종식 목사는 "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또한 살아있는 교회가 되어 전도와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시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교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전도돼 새로운 인생의 길이 열리고,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훈련 받아 다른 성도를 깨우는 길이 열려 감사드린다. 헌신하여 주신 일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하나님 앞에 낮아짐으로,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위대한 일을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1991년 8월 27일 설립된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하나님 제일주의 △말씀 제일주의 △기도 제일주의 △행함 제일주의 정신으로 말씀을 선포하는 교회(예배중심교회), 교육하는 교회(장년 제자반 훈련, 이민 2세를 책임지는 뿌리 교육), 선교하는 교회(세계를 교구로! 국내에서 세계로!), 구제하는 교회(사회 속에서도 역할을 하는 교회)를 비전으로 한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주일 1부(오전 8시)-4부(오후 2시, 청년부 예배), 수요찬양예배(수요일오후 8시 15분), 전교인새벽예배(월요일 오전 5시 30분),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시 45분), 중보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어린이 예배 1부(주일 오전 10시), 2분(주일 12시), 청소년 예배(주일 12시) 등의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소그룹 모임인 순모임을 통해 성경공부 시간을 갖고 있으며 청. 장년 제자훈련과 사역자 훈련, 내적치유반 등을 운영하며 평신도를 제자로 키워내고 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어린이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한 7세트의 한·영 성경교재, 1-2학년용, 3-5학년용 여름 성경 공부 교재를 한. 영 이중 언어로 자체 제작했다.

한편 1999년부터 시작된 도미니카 공화국 단기 선교는 올 해로 9년째를 맞았다. 교회는 선교지에서 노방 전도, 여름성경학교(어와나), 전도 집회, 현지 목회자 세미나, 의료 선교, 건축 선교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현지 목회자를 대상으로 제자 훈련 세미나를 진행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진행된 어와나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목회자들에게 어린이 선교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지역 교회 교사들의 훈련의 장이 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전도와 지역 사회 봉사를 위해 무료 토요학교, 무료 유아원,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2세들을 위한 어와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같은 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Korean Food Festival'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효도잔치를 시작했다.

한편 18주년을 맞은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8월 31일부터 14일까지 '거룩한 습관을 갖게 하옵소서!'라는 주제로 14일 특별 새벽 부흥회를 개최한다. 특별새벽부흥회 이후에는 이종식 목사와 자원하는 성도들이 일천번제를 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