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프로듀서이자 키보디스트인 탐 브룩스(Tom Brooks)의 개인 연주앨범이 출시됐다.

호산나 인테그리티 뮤직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져 있는 탐 브룩스는 도브어워드(Dove Award) 멀티 수상경력과 함께 골드&플래티넘을 여러 차례 기록한 세계적인 워십 뮤지션으로, 한국 DMZ의 워십이벤트를 통해서 국내에서도 뮤지션들의 인정과 찬사를 받아오고 있는 워십 아티스트이다.

이번 앨범 ‘Hymns of Peace’는 탐의 오랜 친구이자 동역자인 전설적 수퍼세션, Abe Laboriel(bass), Paul Jackson Jr.(guitar), Greg Vail(sax), Tony Guerrero(trumpet) 등이 함께 연주한 팝&퓨전 찬송가(Hymns)이다.

그의 편곡은 듣는 이의 귀를 집중시킬 만큼 아주 세련되면서도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을 만큼 심플하다. 그의 신선하고 창조적인 영감은 우리의 감성을 부드럽게 그러나 강하게 자극한다.

이 앨범은 ‘Savior Like A Shepherd’(선한목자 되신 우리 주), ‘It Is Well My Soul’(내 평생에 가는 길), ‘Come Thou Fount’(복의 근원 강림하사)등 총 10곡의 가장 사랑받고 즐겨 부르는 찬송가 가 탐의 환상적인 키보드와 다양한 악기가 함께 어우러져 탄생됐다.

첫 번째 곡, ‘Savior Like A Shepherd’에서 탐의 맑은 건반과 Tony Guerrero 트럼펫의 조화는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선한목자를 바라보게 하며, 자꾸 되풀이해서 듣고 싶을 정도로 경쾌한 편곡 또한 탁월하다. 나머지 곡들에도 탐의 이러한 음악적 테크닉과 영성이 한곡한곡 소리의 향기로 나타나는, 결코 쉽게 녹음한 앨범이 아님을 우리의 가슴으로 듣게하는 음반이다.

전곡 악보가 제공되며, 탐의 또 다른 연주앨범 ‘Perfect Peace’를 다운 받을 수 있는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