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 카운티 교회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친 한 남성이 징역 10년과 집행유예 10년을 선고 받았다고 최근 AJC가 보도했다. 데릴 힉스라는 이 남성은 디캡 카운티 교회뿐 아니라 타 투자자들을 속여 총 45만 불의 거액을 탈취했다. 2000년 올침례교회를 시작으로 고객을 끌어들여 실제로는 없는 “하이랜드” 혹은 “프라임뱅크”에 투자하라고 속였던 것이 범인의 전형적인 수법이었다.

이후 2001년 말 갑자기 종적을 감춘 힉스는 2005년 4월 디캡 카운티 재판소에서 한차례 재판 받고 경고를 받은 바 있으나 지난 2007년 시카고에서 다시 체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