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인스빌 소재 버지니아 거광교회(노규호 목사)와 센터빌의 맑은시내교회(자슈아 리 전도사)가 ‘복음 전파’와 ‘이웃 섬김’이라는 사명 완수를 위해 7일(주일) 통합예배를 드리고 ‘버지니아 거광교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통합예배에서는 윤정태 목사(전 밀알선교단 이사장)가 말씀을 전했으며 이유정 목사(한빛지구촌교회 예배담당)가 축하 찬양을 선사했다. 윤정태 목사는 ‘마가를 데려오라(디모데후서 4:9-11)’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하나되는 목회는 좋은 귀감이 된다”며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다시 불일듯 되살려 복음전파라는 교회의 목적에 충실한 공동체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축하찬양 순서를 담당한 이유정 목사(한빛지구촌교회 예배담당)는 “두 교회가 하나 된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밝힌 뒤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부르며 은혜를 나눴다.

새롭게 출발하는 거광교회는 노규호 목사가 담임을 맡으며 자슈아 리 전도사는 교육 담당 교역자로 평신도 가정교회 사역, 평신도 리더 훈련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홍장춘 원로목사, 지휘 배석휘 목사, 찬양리더 임선화 집사, 반주 이은하, 영상 최훈, 행정 이진우, 중고등부 노정미, 어린이부 김인자 사모 등이 동역한다.

노규호 목사는 "앞으로 본 교회가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는 충성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성령의 도우심을 통한 능력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혼탁하고 무질서한 세상을 질서정연하게 리드하는 등대로, 사탄의 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을 생명의 복음으로 살리고 변화시키는 구원의 사도로, 다양한 가운데서 조화와 일치를 이루며 진정한 하나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하나가 되기를 기뻐하신 하나님은 이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주일예배는 거광교회에서 오후 2시에 드리며 맑은시내교회가 사용했던 장소는 소그룹 모임과 교육, 훈련 등의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버지니아 거광교회>
6317 Vint Hill Rd., New Baltimore, VA 20187(교회)
14641 Lee Hwy. #106, Centreville, VA 20121(선교관)
문의 : 703-203-5851, 571-248-4140

▲버지니아 거광교회 통합예배

▲버지니아 거광교회 통합예배

▲버지니아 거광교회 통합예배

▲버지니아 거광교회 통합예배

▲자슈아 리 전도사

▲노규호 목사

▲윤정태 목사

▲이유정 목사

▲홍장춘 목사

▲정택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