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U.S. Army Field Band 협주곡 대회에서 우승한 김찬미 양(플룻)이 오는 29일(금) 오후 7시30분 베데스다 체비체이스 하이스쿨 오디토리옴에서 U.S. Army Field Band와 협연한다.

1946년 창단된 U.S. Army Field Band(the United States Army Field Band)는 보스톤부터 봄베이까지, 도쿄에서 토론토까지 전 세계 25개국에서 지난 반 세기 이상 청중들을 감동시켜왔다. 이들은 다양한 국내외 콘서트를 통해 군대 뒤에서 미국인들의 신념을 지키고, 외교적인 노력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김찬미양은 베데스다 체비 체이스 고등학교의 2학년에 재학중이며, 학교의 심포니 밴드의 대표 플룻 주자이기도 하다. 지난 2년간 김양은 메릴랜드주의 올 스테이트 시니어 밴드 와 몽고메리 카운티의 올 키운티 시니어밴드에 발탁되기도 했다.

메릴랜드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이전 멤버이기도 한 김 양은 포토맥 밸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플룻 대표주자로 활약한 바 있다. 그리고 김양은 디씨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대표 플룻 주자로 초대되기도했다.

김 양은 ‘세미한 여름 뮤직캠프’에 참여해 마지막 콘서트에서 솔로이스트 플룻 주자로 활약했다.

올 해 김 양은 국제 새찬양 찬송축제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여러 콘서트에서 솔로이스트로 활약했다. 최근 김 양은 메릴랜드 주립대의 클래리스 스미스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릴 US Army 오케스트라의 공연에서 협연요청을 받기도 했다.

현재 지구촌교회의 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 플룻 부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최근 케네디센터에서 협연을 갖기도 했다. 김양은 오현하(Carolyn Hyun Ha, Oh )에게서 사사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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