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토) 솔즈베리 한인장로교회(딤임 김동영 목사)에 락빌 한인장로교회(담임 윤희문 목사) 탁구 동우회 회원들 10여명이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친선 탁구 경기가 진행됐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기는 먼저 서로 혼합하여 복식 경기로 몸을 풀었고, 이어서 추첨을 한 후에 대진표를 작성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다.

선수들은 그동안 닦은 실력들을 서로 겨뤄보면서 명 장면이 펼쳐질 때마다 환호하며 서로를 격려하며, 아름다운 주안의 교제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두 담임 목사들 간의 친선 탁구 경기도 양 교우들의 응원가운데 많은 웃음을 선사하는 뜻밖의 선물이 되었다. 이민생활에 지치고 힘든 일상 가운데서도 간편하고도 접하기 쉬운 탁구 경기를 통하여 건강을 다지고 교회 연합을 이루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중고등부 오케스트라가 준비한 바이올린 연주로 축하의 순서가 있었고, 여선교회에서 준비한 솔즈베리산 야채가 그득한 비빔밥과 된장국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솔즈베리 한인장로교회 탁구부는 4월에 이미 벧엘교회를 방문하여 친선경기를 가졌고, 6월 17일에는 락빌 한인장로교회를 답방할 예정이며, 7월에는 벧엘교회 탁구 동우회가 솔즈베리를 방문하여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솔즈베리 한인장로교회 탁구부(단장: 성낙인 장로, 총무: 송재동 집사) 연락처: 443-366-4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