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대서양한미노회(노회장 김범수 목사)가 오는 16일 오후 1시 위튼 커뮤니티 교회(Wheaton Community Church)에서 제36차 정기노회를 진행한다.

각 회원교회에서는 장로 총대 1 명과 목회자들을 파송할 수 있으며 헌의안은 노회전에 보내야 한다.

노회는 지난 4월 2일 노회 운영 위원회(General Council) 회의에서 이사회가 차기 정기노회에 내 놓을 헌의안을 청취한 바 있다. 그 헌의안은 노회 사무실 이전에 관한 것이었다.

노회 사무실이 입주할 위튼 커뮤니티 교회는 150대를 주차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아름다운 채플을 갖추고 있으며 많은 부속 시설을 구비하고 있고 한인 커뮤니티와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노회 관계자는 “현재 이 교회에는 대만교회, 말레지아교회 및 메릴랜드 신학대학 및 대학원이 함께 공존하고 있으며 노회 사무실이 입주하면 그야 말로 커뮤니티 교회로서의 면목에 손색이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회들이 자기들 위주로만 사용하고 커뮤니티에 공개하기 싫어하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동교회 당회는 이름 그대로 이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므로 하님의 백성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환영한다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것도 선교이기 때문이라고 고백하는데 감동을 받은 바 있다. 이것이 참 예수의 정신이 아닐까 생각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교회는 우리 노회 소속 교회도 아니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문을 여는 그들의 넓은 마음은 본 받아야 할 사항이 아니겠는가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위튼 커뮤니티 교회>
3211 Paul Dr. Silver Spring, MD 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