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인호 목사)가 오는 12일(주일) 오전 6시 워싱턴 DC 토마스 제퍼슨 광장에서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연다.

올 해 연합예배는 배현수 목사(교협총무, 워싱턴소망교회)의 사회로, 김성도 목사(교협부회장, 워싱턴열방교회)의 기도, 이근선 집사(교협평신도부회장, 락빌한인장로교회)의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지휘 문경원 목사)의 찬양, 김양일 목사(교협 직전회장)의 설교, 특별기도, 차용호 목사(교협 회계, 센터빌장로교회)의 헌금기도, 봉헌, 한상우 목사(맥클린한인장로교회 부목사)의 헌금특송, 김인호 목사(교협 회장, 후랜코니아교회)의 광고 및 인사, 이병완 목사(교협 증경회장, 세계로장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김양일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8절을 본문으로 “부활의 기쁨”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기도시간에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워싱턴지역 증경회장 황찬규 목사) ▲조국의 평화와 통일과 회복을 위해서(하나교회 이희문 목사) ▲미국의 경제 안정과 바른 지도력을 위해서(메시아장로교회 한세영 목사) ▲워싱턴 지역교회와 성도와 지역복음화를 위해서(원로목사회장 손인화 목사) ▲선교사 가정과 사역과 성령충만을 위해서(올네이션스교회 홍원기 목사) ▲2세들의 신앙 부흥과 비전을 위해서(워싱턴지역 여선교회 연합회장 김정숙 집사) 각각 기도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교협 임원진은 지난 2일(목) 페어팩스한인교회(담임 양광호 목사)에 마련된 교협 사무실에서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모임을 갖고 제반 사항들을 점검했다. 연합성가대에는 복음선교합창단, 메시야장로교회, 올네이션스교회, 후랜코니아교회 등이 참여해 연습을 하고 있다.

준비모임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김인호 목사는 시편 81편 1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34년간 (교협이) 건물도 없이 지내다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이렇게 귀한 곳을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첫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한다. 작게 시작하지만 이곳을 통해 워싱턴교협이 더욱 하나되어 하나님과 함께 그 분의 뜻을 이루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703-508-3377(회장 김인호 목사), 571-243-6322(총무 배현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