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권사선교합창단 양재원 지휘자

▲뉴욕성서교회 김종일 목사

▲마침 기도하는 성도들의 모습

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이은숙, 지휘 양재원)은 지난 27일 오후 8시 30분 뉴욕성서교회(담임 김종일 목사)에서 교회순방연주회를 개최했다.

이 날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목마른 사슴이', '아름다운 주의 장막', '그분의 숨결 느끼네', '품바야' 등의 곡을 합창했으며 마지막으로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찬양곡은 성도들과 함께 찬양했다. 마지막 연주가 끝난 후에는 앵콜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 날 연주회에는 TKC소년소녀 합창단과 이정석(Oboe) 교수가 찬조 출연했다. 이 날 TKC소년소녀 합창단은 'Lord's Prayer'외 한 곡을, 이정석 교수는 영화 미션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던 'Gabriel's oboe' 외 한 곡을 선보였다.

한편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오는 10월 한국 기독교 백주년 기념관과 일본 동경중앙교회(담임 이강헌 목사)에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 정기 연주회에는 솔리데오장로합창단이 찬조 출연할 예정이다.

뉴욕권사합창단은 뉴욕 월드트레이드 센터 테러로 온 세상이 슬픔과 충격으로 휩싸였던 2001년 9월 11일 뜻있는 몇몇 권사들을 중심으로 창단돼 그동안 고국 수재민 돕기, 노인 종합복지관 건립 기금 마련, 장애우 돕기 등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며 찬양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