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10명 중 4명 정도는 '반려견 장례예배' 인도를 완전히 거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목회자 5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반려견 장례예배 인도 요청을 성도로부터 받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어, 그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목회자 10명 중 6명은 '거절한다'(60%)고 응답했으나, '고민된다'(24%) 혹은 '승낙한다'(17%)는 응답도 전체의 41%로 적지 않았다. 

목데연은 "반려 가구가 증가하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성도 가정이 늘수록, 향후 한국교회 내에서 반려동물 관련 문제가 목회자에게 또 하나의 목회적 고민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