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성인의 30%, 미국 성인의 46.4%가 평생에 한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다고 최근 조사결과는 밝혔다. 정신건강 문제는 어느새 우리 가까이에 와 있지만 사회적 선입견으로 쉽게 드러내지도, 치유하지도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스트베이암환우회 미술치료상담가로 봉사하고 있는 스텔리 김 씨(미국암센터 스페셜리스트)는 “정신문제는 치유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어떤 큰 문제가 터져야만 클리닉이나 상담가를 찾는 경우가 많지만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 생각되면 상담가를 찾아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표현에 서투른 현대인, 표현방법 길러줘야
“이 사람은 정상이고 저 사람은 비정상이라는 건 없습니다. 이렇게 구분하는 것은 사회적 제약 때문입니다. 사회적 제약이 표현의 제약을 낳고 표현의 제약이 정신적 문제를 야기합니다.”
김 씨는 정신적 문제의 원인을 묻는 기자에게 “많은 문제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거나 어떻게 표현할 지 모르는 데서 온다”고 대답했다.
“음악, 미술, 드라마 치료 등 예술치료는 자신의 내면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말 대신 다른 수단으로 내면의 상태를 표현하게 도와줍니다.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는 것부터 치유는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간단한 예를 들어주겠다고 했다.
“어깨가 눌리는 듯한 느낌을 계속 받던 분이 계셨습니다. 어디에 가서 진찰을 해도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찾다가 찾다가 미술치료를 찾아오셨습니다. 고통을 구체적으로 그려 보시라고 했더니, 거대한 거인이 어깨 위에 올라타 있는 것을 그리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것을 어떻게 없애버리고 싶으세요?라고 질문했더니, 전기불로 지진다거나 불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그리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고통이 사라지는 것을 상상했고, 정말 그 고통이 사라졌습니다.”
마음에서 오는 질병, 마음으로 치유할 수 있다
“현대인 질병의 대부분은 심리적 문제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해결도 가능하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미국 암센터에서 암환자들을 위한 정보제공(교통편, 스킨케어, 가발제공) 및 정신건강 문제를 맡고 있는 스텔리 김 씨는 “똑같은 암을 갖고 있는 환자라도 어떤 사람은 병을 이겨보겠다고 다짐하는 긍정적인 사람이 있는 반면 고통만을 생각하는 부정적인 사람이 있다”며 “정신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음을 지키는 것이 병 치료의 근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외 심리 치료의 한가지 예로 암을 앓고 있는 아동에게 암세포 죽이기 게임 테라피를 사용하기도 한다. 게임을 통해 실제로 몸 속 암세포가 줄어드는 경우도 많다.
현대 정신질환 원인, 영혼 안식보다 육적 안정 추구하는 것에서
김 씨는 현대로 올수록 정신문제가 늘어나는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영혼의 안식보다 육적 안정을 추구하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반문했다.
그녀는 “현대인들은 보이는 것에 너무 치우치고 있다. 영혼의 안식을 추구하기보다 당장 먹고 사는 것, 눈에 보이는 순간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앉아서 1시간 책을 보기 보다 빨리 빨리 지나가는 영상이 있는 TV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정신문제가 늘어나는 것 같다”고 늘어나는 정신질환의 문제를 설명했다.
모든 정신 문제, 최종 해결책은 하나님
스스로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털어놓은 김 씨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기도를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님 앞에 털어놓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여러가지 아트테라피가 있고, 상담이 있고, 치료방법이 있지만 진리의 성령과 함께한다면, 성령이 그 영혼 안에서 깨우치고 운동하시기 때문에 이런 상담이 필요없다고 믿는다”며, “모든 자신의 고통을 겸손하고 솔직하게 하나님 앞에 고백했을 때 내면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생명력이 임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금은 치유 상담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그런 생명과 치유의 하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숨은 꿈을 밝히기도 했다.
♧암환자이거나 수험생 등 미술치료상담을 받고자 하는 이들은 스텔리 김 씨에게 문의하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문의) Stellie.kim@cancer.org
미국암센터) 1-800-ACS(227)-2345 (24시간 상담전화)
이스트베이암환우회 미술치료상담가로 봉사하고 있는 스텔리 김 씨(미국암센터 스페셜리스트)는 “정신문제는 치유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어떤 큰 문제가 터져야만 클리닉이나 상담가를 찾는 경우가 많지만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 생각되면 상담가를 찾아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표현에 서투른 현대인, 표현방법 길러줘야
“이 사람은 정상이고 저 사람은 비정상이라는 건 없습니다. 이렇게 구분하는 것은 사회적 제약 때문입니다. 사회적 제약이 표현의 제약을 낳고 표현의 제약이 정신적 문제를 야기합니다.”
김 씨는 정신적 문제의 원인을 묻는 기자에게 “많은 문제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거나 어떻게 표현할 지 모르는 데서 온다”고 대답했다.
“음악, 미술, 드라마 치료 등 예술치료는 자신의 내면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말 대신 다른 수단으로 내면의 상태를 표현하게 도와줍니다.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는 것부터 치유는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간단한 예를 들어주겠다고 했다.
“어깨가 눌리는 듯한 느낌을 계속 받던 분이 계셨습니다. 어디에 가서 진찰을 해도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찾다가 찾다가 미술치료를 찾아오셨습니다. 고통을 구체적으로 그려 보시라고 했더니, 거대한 거인이 어깨 위에 올라타 있는 것을 그리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것을 어떻게 없애버리고 싶으세요?라고 질문했더니, 전기불로 지진다거나 불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그리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고통이 사라지는 것을 상상했고, 정말 그 고통이 사라졌습니다.”
마음에서 오는 질병, 마음으로 치유할 수 있다
“현대인 질병의 대부분은 심리적 문제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해결도 가능하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미국 암센터에서 암환자들을 위한 정보제공(교통편, 스킨케어, 가발제공) 및 정신건강 문제를 맡고 있는 스텔리 김 씨는 “똑같은 암을 갖고 있는 환자라도 어떤 사람은 병을 이겨보겠다고 다짐하는 긍정적인 사람이 있는 반면 고통만을 생각하는 부정적인 사람이 있다”며 “정신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음을 지키는 것이 병 치료의 근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외 심리 치료의 한가지 예로 암을 앓고 있는 아동에게 암세포 죽이기 게임 테라피를 사용하기도 한다. 게임을 통해 실제로 몸 속 암세포가 줄어드는 경우도 많다.
현대 정신질환 원인, 영혼 안식보다 육적 안정 추구하는 것에서
김 씨는 현대로 올수록 정신문제가 늘어나는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영혼의 안식보다 육적 안정을 추구하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반문했다.
그녀는 “현대인들은 보이는 것에 너무 치우치고 있다. 영혼의 안식을 추구하기보다 당장 먹고 사는 것, 눈에 보이는 순간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앉아서 1시간 책을 보기 보다 빨리 빨리 지나가는 영상이 있는 TV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정신문제가 늘어나는 것 같다”고 늘어나는 정신질환의 문제를 설명했다.
모든 정신 문제, 최종 해결책은 하나님
스스로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털어놓은 김 씨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기도를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님 앞에 털어놓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여러가지 아트테라피가 있고, 상담이 있고, 치료방법이 있지만 진리의 성령과 함께한다면, 성령이 그 영혼 안에서 깨우치고 운동하시기 때문에 이런 상담이 필요없다고 믿는다”며, “모든 자신의 고통을 겸손하고 솔직하게 하나님 앞에 고백했을 때 내면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생명력이 임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금은 치유 상담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그런 생명과 치유의 하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숨은 꿈을 밝히기도 했다.
♧암환자이거나 수험생 등 미술치료상담을 받고자 하는 이들은 스텔리 김 씨에게 문의하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문의) Stellie.kim@cancer.org
미국암센터) 1-800-ACS(227)-2345 (24시간 상담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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