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5시 중흥교회. 제15대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엄신형 목사의 취임감사예배에서 “여호수아 같은 지도자”(여호수아1:1~9)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조용기 목사의 메시지는 비단 엄 목사뿐 아니라 한국교회 모든 지도자들을 향한 전언이었다.
조용기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과 함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국교회를 앞장서서 이끌어 와야 했던 원로로서, 평생을 통해 자신이 깨달았던 ‘지도자’로서의 자세를 엄 대표회장과 한국교회 앞에 토해내듯 설교를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먼저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라는 구절을 설명하며 “성도 한 사람 한 사람, 개교회, 교단 교파에 관심을 가지는 애정이 있는 리더야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허물을 용서할 줄 알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나될 수 있다”며 “나와 다르다고 손가락질하면 함께 갈 수 없다. 다르지만 이해하고 타협해 함께 가는 자가 지도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밑에 따르는 자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잘한 이는 크게 칭찬하고 낙심한 이는 격려하고 위로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대표회장만 바라고 따라가는 이들을 칭찬과 격려로 이끌어 달라”고 전했다.
두번째로 조 목사는 “성취지향적인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라는 구절을 설명하며 “지도자는 말만 하고 행동이 없으면 안 된다. 무엇을 하던지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목사는 “그러기 위해선 마음에 꿈이 있어야 한다”며 “꿈은 내일에 대한 희망이다. 약속한 말씀을 실천하고 노력해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번째로는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두려운 것을 분명히 알고 떨리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나아가는 것이 참된 용기”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 때 담대함을 얻을 수 있다. 주님과 함께 하심으로 능히 할 수 있다는 신념이 생긴다”며 “그러려면 확실한 방향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내가 맡은 책임은 반드시 감당하겠다는 다짐, 모든 일에 겁이 나고 두렵고 떨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네번째로 조 목사는 “모든 것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통찰력 있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며 “언제나 상황 판단을 빨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참으로 중요한 시기에 엄신형 목사님께서 기독교를 대표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는 “경제가 어렵고 사회가 무질서하다. 이럴 때 기독교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지 올바른 통찰력과 결단력으로 가야 한다”며 “하늘이 두 쪽이 나도 해내겠다는 결단력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 목사는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라는 구절을 들며 “항상 말씀을 기억하라. 말씀을 읽고 기억하고 지키면 어느 곳에 가든지 형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구약시대에는 성경이 없어 직접 보이시고 나타내셨다. 하지만 이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고 성경이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기에 묵상하고 찾으면 그 뜻을 찾고 원하는 바를 찾을 수 있다”며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뜻을 보고 달음박질해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알고 그 뜻을 따라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신형 목사 “순교의 각오로 힘차게 나아가겠다” 화답
이 같은 설교를 전한 직후 조 목사는 “엄 대표회장은 말씀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전국에 엄 목사의 사역을 칭찬하고 응원하는 성도들이 대다수다. 한기총 대표회장의 자리에서 말씀을 열심히 사모하고 말씀이 주시는 사명을 분명히 깨달아 목숨 바쳐 헌신하고 충성해 아름다운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기 목사의 설교에 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기총 20주년을 맞아 부족한 사람을 세워주신 특별한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순교의 각오를 갖고 앞장서서 힘차게 역사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것”이라고 화답했다.
엄 목사는 “앞으로 한기총 20년을 내다보고 반석위에 세워놓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나라와 민족, 세계의 영혼 구원과 복음 통일을 위한 역사, 세계 선진 대열의 중심에 대한민국 민족을 위한 역할을 감당하라는 명령인 줄로 명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엄 목사는 “64개 교단과 20개 단체 1천2백만 성도들과 많은 연합회와 함께 대외적인 역사를 발 빠르게 실행해나갈 것”이라며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1백년 앞당기는 역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과 함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국교회를 앞장서서 이끌어 와야 했던 원로로서, 평생을 통해 자신이 깨달았던 ‘지도자’로서의 자세를 엄 대표회장과 한국교회 앞에 토해내듯 설교를 전했다.
▲한기총 엄신형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에서 설교를 전하고 있는 조용기 목사 ⓒ 송경호 기자. | |
조 목사는 “허물을 용서할 줄 알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나될 수 있다”며 “나와 다르다고 손가락질하면 함께 갈 수 없다. 다르지만 이해하고 타협해 함께 가는 자가 지도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밑에 따르는 자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잘한 이는 크게 칭찬하고 낙심한 이는 격려하고 위로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대표회장만 바라고 따라가는 이들을 칭찬과 격려로 이끌어 달라”고 전했다.
두번째로 조 목사는 “성취지향적인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라는 구절을 설명하며 “지도자는 말만 하고 행동이 없으면 안 된다. 무엇을 하던지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목사는 “그러기 위해선 마음에 꿈이 있어야 한다”며 “꿈은 내일에 대한 희망이다. 약속한 말씀을 실천하고 노력해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번째로는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두려운 것을 분명히 알고 떨리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나아가는 것이 참된 용기”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 때 담대함을 얻을 수 있다. 주님과 함께 하심으로 능히 할 수 있다는 신념이 생긴다”며 “그러려면 확실한 방향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내가 맡은 책임은 반드시 감당하겠다는 다짐, 모든 일에 겁이 나고 두렵고 떨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네번째로 조 목사는 “모든 것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통찰력 있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며 “언제나 상황 판단을 빨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참으로 중요한 시기에 엄신형 목사님께서 기독교를 대표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는 “경제가 어렵고 사회가 무질서하다. 이럴 때 기독교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지 올바른 통찰력과 결단력으로 가야 한다”며 “하늘이 두 쪽이 나도 해내겠다는 결단력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 목사는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라는 구절을 들며 “항상 말씀을 기억하라. 말씀을 읽고 기억하고 지키면 어느 곳에 가든지 형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구약시대에는 성경이 없어 직접 보이시고 나타내셨다. 하지만 이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고 성경이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기에 묵상하고 찾으면 그 뜻을 찾고 원하는 바를 찾을 수 있다”며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뜻을 보고 달음박질해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알고 그 뜻을 따라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신형 목사 “순교의 각오로 힘차게 나아가겠다” 화답
▲조용기 목사의 설교 이후 엄신형 목사가 취임사를 통해 화답하고 있다. ⓒ 송경호 기자. | |
조용기 목사의 설교에 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기총 20주년을 맞아 부족한 사람을 세워주신 특별한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순교의 각오를 갖고 앞장서서 힘차게 역사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것”이라고 화답했다.
엄 목사는 “앞으로 한기총 20년을 내다보고 반석위에 세워놓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나라와 민족, 세계의 영혼 구원과 복음 통일을 위한 역사, 세계 선진 대열의 중심에 대한민국 민족을 위한 역할을 감당하라는 명령인 줄로 명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엄 목사는 “64개 교단과 20개 단체 1천2백만 성도들과 많은 연합회와 함께 대외적인 역사를 발 빠르게 실행해나갈 것”이라며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1백년 앞당기는 역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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