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예비역 기독군인 연합회(회장 김택용 목사) 2월 조찬기도회가 지난 7일(토) 오전 7시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기도회는 김택용 목사의 사회, 신동수 목사의 기도, 안상도 강도사의 성경봉독, 한훈 목사의 설교, 박덕준 목사의 기도, 김양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훈 목사(갈릴리 순복음교회 담임, 워싱턴 목자영성회 회장)는 잠언서 20장 20-30절을 본문으로 “아름다운 영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말씀 하나하나가 실전이다. 교회는 실질적으로 한 영혼이 어떻게 살 것인지에 주목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 교회가 존재하는 것이다.”며 “험난한 때에 교회가 할 일은 영혼을 살리는 일”임을 강조했다.

이어 특별 합심 기도시간에는 해외 선교사들의 성공적 사역을 위해(차용호 목사), 새 오바마 정부의 성공적 통치를 위해(우성원 장로), 국군포로 석방과 납북인사 귀환을 위해(박윤식 목사), 한인사회의 발전과 한인교회부흥을 위해(이길자 전도사), 남북 긴장 완화와 독도 수호를 위해(다 같이) 각각 기도했다.

다음 3월의 조찬기도회는 3.1절 기념 특별 조찬기도회로 2월 28일(토) 오전 7시 메시야장로교회에서 드리기로 했다.

김택용 목사는 “최근 북한의 도발적인 언동으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안보를 위해 우리 예비역기독군인들이 앞장서서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전하며 “3.1절 기념 조찬기도회는 워싱턴 지역의 많은 기관들과 연합으로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3.1절 행사를 위해 김용돈 목사와 신동수 목사가 준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워싱턴지역 교회협의회, 워싱턴지역 교역자회,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 워싱턴한인연합회, 한미지도자 조찬기도회, 워싱턴 목자 영성회, 미주 성경통독선교회, 한미 우호증진협의회, 국제성경연구원 등에 협력을 요청했다.

문의 : 703-927-1267(김택용 목사)/ 917-861-2333(신동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