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밀알 지도자 학교 제 1기 2학기 지도자 과정 행사 중 저녁 만찬과 저녁 집회가 지난 3일 세계선교침례교회(성도현 목사)에서 열렸다.

저녁 집회에 북가주밀알선교단(천정구 목사) 장애인 멤버들이 나아와 준비 찬양을 섬기고, 한명수 목사(세계 밀알 협회 이사장)가 설교를 맡고, 이재철 목사(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이 특송을 불렀다.

한명수 목사(세계 밀알 협회 이사장)는 성경말씀(히 3:1)으로 "예수를 깊이 생각하자.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 곁길로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 앞에 서면, 두려워할 필요도 걱정할 필요도 없고 자랑하거나 교만할 필요도 없다. 평생에 지은 죄를 탕감받는 우리에게 그 은혜는 천만금을 들여도 갚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철 목사(필라델피아 단장)는 은혜로운 특송을 부르면서, '너무 견디기 힘든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신다'라는 메세지를 던져줬다.

이어 한국 각지부 단장을 비롯한 미주 각지역 밀알선교단 단장, 유럽지역 단장, 본부사역자 소개시간과 함께 세계 밀알 연합회 이재서 총재(총신대 교수)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재서 목사는 인사말을 전하면서 "북가주 밀알선교단이 97년 1월 17일에 창립되어서 지금까지 해 온 것에 대해 동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밀알이 30주년을 맞아 진지하게 지난 30년을 반성하고 다음 30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시기를 맞으려고 한다. 이를 위해 세계 각 지역 밀알 단장 중심으로 지도자교육을 시작하게 됐고, 이번에 북가주 지역에서 제 1기 2학기 세계밀알협회 지도자 과정을 열게 됐다"라고 말했다.

세계 밀알 지도자 학교는 지난해 1월, 처음 시작됐다. 세계밀알연합회 이재서 총재는 “밀알 28년 만에 시작하는 지도자 학교를 통해 밀알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미래 사역을 설계하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앞으로 단장을 포함, 밀알의 중요 직책을 수행할 사람은 이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고 지난 제 1기 1학기 교육에서 밝혔다.

“세계 밀알 지도자 학교 제 1기 2학기 교육”은 오는 2월 2일 부터 10일까지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에서 개최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봉사회원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