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300명의 라티노 노동자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이 행사는 버지니아 Falls Church 의 컬모어 지역 일일노동자 인력 시장에서 개최된다.

굿스푼선교회는 이 행사를 위해 도시락 1개 $10, 방한용품 1인용 $10의 후원금을 접수받는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개인, 가족, 교회, 사업체는 당일 행사에 참여해서 도시락과 방한용품을 일일 노동자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도 있다.

굿스푼의 김재억 목사는 “우리 한인들에게는 발렌타인데이가 젊은 연인들끼리만의 명절같지만, 미국과 남미에서는 함께 일하는 사람, 가까운 이웃, 친구들끼리 마음을 주고 받는 날”이라면서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703-256-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