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가 2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2009년 한인회 시무식’을 열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있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봉사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을 다짐 했다. 기축(己丑年)년 새해를 맞아 김상언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세계금융여파로 근심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한국인 특유의 근면과 성실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해쳐나가자.”고 말했다.
김상언 한인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각종 경제 전망들도 뚜렷한 회복 시기를 제시하지 못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실에 주저앉아 경기가 풀릴 때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하며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듯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참고 견디며 올해의 상징인 ‘소’와 같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올해 한인회는 ‘변화’, ‘화합’, ‘We can do it’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해쳐나가는데 용기와 희망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년사를 전한 구본우 총영사는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금년은 희망을 이야기 하고 용기를 이야기할 때임을 강조하며 “이 시점에서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할 시작이다. 총영사관도 한인회를 중심으로 하는 동포사회를 지원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올해부터 비자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본국에서 많은 동포들이 미국으로 와 한인 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구 총영사는 한미자유무역협정에 관해서도 의견을 밝히며 “많은 사람들이 금년 비준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말하며 “‘비준이 되느냐 안 되느냐’는 문제가 아니라 ‘비준이 언제 되느냐’인 문제인 만큼 우리 동포들의 관심과 성원이 한미자유무역협정의 비준을 앞당기게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년사를 전한 정에스라 S.F민주평통회장은 한인사회는 어려울 때마다 슬기롭게 해쳐나간 과거가 있다고 말하며 “한국인의 사랑과 열정이라면 이 위기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소의 튼튼함과 끈기를 가지고 뜻하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건강과 축복을 바란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이어 역대 한인회장을 대표해 김관희 전 한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한인회가 1965 새 출발을 한 이래 올해로 42살이 되는 해이다. 연륜이 깊어지는 한인회가 서로를 비방하거나 고발 하지 말고 하나 되어 손잡고 화합 단결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년사를 전한 최봉준 상항한미노인회장은 “우리 민족은 일제 식민지 치하와 동족상잔의 비극을 극복한 민족이다 이럴 때일수록 단합과 단결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해쳐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샌프란시스코교회협회의 회장인 권혁천 목사(상항중앙장로교회)가 축복기도를 했다. 권 목사는 축복기도를 통해 “신년 벽두에 한인회를 섬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열심히 섬기게 하시고 다툼과 분열이 없이 기쁨으로 섬길 수 있는 한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구본우 총영사, 최수환 부총영사, 정에스라 SF민주평통회장과 역대 한인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시무식에 참석했다.
김상언 한인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각종 경제 전망들도 뚜렷한 회복 시기를 제시하지 못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실에 주저앉아 경기가 풀릴 때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하며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듯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참고 견디며 올해의 상징인 ‘소’와 같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올해 한인회는 ‘변화’, ‘화합’, ‘We can do it’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해쳐나가는데 용기와 희망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년사를 전한 구본우 총영사는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금년은 희망을 이야기 하고 용기를 이야기할 때임을 강조하며 “이 시점에서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할 시작이다. 총영사관도 한인회를 중심으로 하는 동포사회를 지원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올해부터 비자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본국에서 많은 동포들이 미국으로 와 한인 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구 총영사는 한미자유무역협정에 관해서도 의견을 밝히며 “많은 사람들이 금년 비준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말하며 “‘비준이 되느냐 안 되느냐’는 문제가 아니라 ‘비준이 언제 되느냐’인 문제인 만큼 우리 동포들의 관심과 성원이 한미자유무역협정의 비준을 앞당기게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년사를 전한 정에스라 S.F민주평통회장은 한인사회는 어려울 때마다 슬기롭게 해쳐나간 과거가 있다고 말하며 “한국인의 사랑과 열정이라면 이 위기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소의 튼튼함과 끈기를 가지고 뜻하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건강과 축복을 바란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이어 역대 한인회장을 대표해 김관희 전 한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한인회가 1965 새 출발을 한 이래 올해로 42살이 되는 해이다. 연륜이 깊어지는 한인회가 서로를 비방하거나 고발 하지 말고 하나 되어 손잡고 화합 단결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년사를 전한 최봉준 상항한미노인회장은 “우리 민족은 일제 식민지 치하와 동족상잔의 비극을 극복한 민족이다 이럴 때일수록 단합과 단결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해쳐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샌프란시스코교회협회의 회장인 권혁천 목사(상항중앙장로교회)가 축복기도를 했다. 권 목사는 축복기도를 통해 “신년 벽두에 한인회를 섬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열심히 섬기게 하시고 다툼과 분열이 없이 기쁨으로 섬길 수 있는 한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구본우 총영사, 최수환 부총영사, 정에스라 SF민주평통회장과 역대 한인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시무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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