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지난 1월 1일(목) 오전 11시 30분 컬모 지역 라티노 거리급식 현장에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 날 행사를 위해 가마솥과 곰바우 등 한인식당이 떡국재료를 후원했으며 제자들의교회(담임 김해길 목사) 성도들은 거리급식 현장에 참여해 직접 떡국을 나눠주고 모자, 장갑, 생필품 등의 선물도 선사했다. 게인즈빌한인교회도 거리급식 현장에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떡국잔치 행사에는 라티노 도시빈민, 일일 노동자 등 250명이 참여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허기진 배를 달랬다.

굿스푼 김재억 목사는 “경기가 나빠 라티노 도시빈민들의 얼굴이 많이 어두워졌는데 한인교회와 식당들의 후원을 통해 떡국 한 그릇이라도 베풀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들이 한국 설 문화의 아름다운 정서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시빈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김해길 목사(제자들의교회)

▲굿스푼,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굿스푼,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굿스푼,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굿스푼,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